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이 미참여 학생보다 진로개발역량이 더 높아”

2017-03-30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이 31일(금) ‘KRIVET Issue Brief’ 제120호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과 미참여 학생 간 비교 분석’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중학생의 진로개발역량은 5점 만점에 3.96점으로 참여하지 않은 학생(3.87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진로개발역량 중 ‘직업이해’, ‘진로탐색’ 수준이 미참여 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중학생은 희망하는 직업의 업무 내용에 대한 인지 수준(3.78점)이 그렇지 않은 중학생(3.56점)보다 높았다.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학교 진로활동 및 진로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사회성을 높이고 진로와 관련된 의사결정과 이를 설계할 수 있는 교과 수업 및 자유학기제 활동을 계획·운영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한편 그 성과에 대한 진단과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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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
김영식 부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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