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 지속가능경영에 팔 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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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2005-09-30 10:49
서울--(뉴스와이어)--“지속가능경영이 미래생존을 위한 경영전략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이하 KBCSD) 허동수 회장은 30일 기업 최고경영자와 사회 주요인사들을 초청하여 원주 오크밸리에서 ‘제3회 CEO 지속가능 아카데미’를 개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했다.

‘기업의 환경경영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KBCSD가 주최하고, 국회의 환경노동위원회와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PCSD), 산업자원부, 환경부, 전경련이 후원하였으며, 허동수 KBCSD 회장을 비롯하여 고철환 PCSD 위원장, 이재용 환경부장관, 신국환 국회 재경위 의원, 한국녹색상품구매네트워크 이정자 공동대표 등 각계의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허동수 KBCSD회장과 이재용 환경부장관은 기업의 자발적 행동에 의한 온실가스감축을 추진하기 위하여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통합 감축을 위한 자발적 협약』서명식을 가졌다.

허동수 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를 보면 ‘이변’이나 ‘재앙’이 아닌 ‘현실’이 되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으며, 빈부격차, 고령화 및 고유가 등 환경, 사회, 경제적인 문제들이 심각하여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과제를 안고 KBCSD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념을 사회와 산업계에 널리 전파시켜 왔으며, 경제성장과 환경보전 그리고 사회발전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이 21세기 경영전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KBCSD의 CEO아카데미는 고재영 환경정책실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가마츠케이이치(永松惠一) 일본 경단련 상무의 강연, 그리고 한국바스프, 동경전력,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3개사의 지속가능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종합토론은 박종식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동근 산자부 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함준호 연세대 교수, 정해봉 에코프론티어 사장, 황상규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대응과제’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리고 10월1일에는 허범도 산자부 차관보가 ‘국제사회의 CSR동향과 국내 정책방향’에 대하여 조찬 강연을 한다.

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환경,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경영에 따르는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기업가치를 제고시키는 경영활동으로, 2002년 KBCSD(The Korea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창설과 함께 우리 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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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출범하여 정유, 석유화학, 윤활 등을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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