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실시

첨단장비 활용한 실습교육 등 2개월간 200시간 교육

지난해 수료생 90% 이상 취업 성공

2017-04-04 08:42
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문용, 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가 4월 5일부터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이 교육과정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장시간 집중 교육을 실시해 수강생의 전문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 역시 이번 달부터 2개월 동안 총 200시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eMass),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서부센터, 한국에질런트테크놀러지스과 연계한 실습교육 과정이 눈길을 끈다.

최문용 센터장은 “관련 기업,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고가의 첨단장비(LC/MS, GC/MS 등)를 활용한 분석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은 90%가 넘는 높은 취업 성공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수강생 24명 중 22명이 대웅제약, 일동제약, 하나제약 등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에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인력으로 채용되었다.

높은 취업률로 24명을 뽑는 올해 상반기 교육에 미취업·경력단절 여성 101명이 신청해 4:1이 넘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수강생들은 전문 교육 외에도 기업가 정신, 기업탐방, 박람회, 세미나 등에 참여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하반기 교육은 7월에 개설되며 참가 신청은 6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계획이다.

한편 과기여성새일센터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정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에 설치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과정, 지식재산중심(IP R&D)분석 실무과정 등 취업교육과 구직자 취업지원, 구인자 채용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 새로일하기센터 개요

서울과학기술 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기관으로 이공계 여성 맞춤형 △직업상담 △직업교육 훈련 △취업지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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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새로일하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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