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군 간부 지도역량 강화 연수

군복무 후기청소년 이해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 강화

2017-04-10 13:31
평창--(뉴스와이어)--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조병부 원장)이 6일부터 7일까지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소속 주임원사 93명을 대상으로 군복무 후기청소년 이해를 통한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의사소통, 자신의 리더십 진단, 이노미팅, 인성교육 등을 통해 군 간부들의 지도역량 강화와 군복무 후기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선진 병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 이후 군사령부에서는 자체 워크숍 진행하여 부사관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표창한다. 또한 강하고 건강한 군대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전 부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주임원사는 나의 리더십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신세대 용사들을 이해하고 지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2013년 여성가족부와 국방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다양한 군복무 후기청소년 이해 및 인성교육활동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개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천3백제곱미터, 연건평은 2만1천여제곱미터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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