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 ‘제14회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봉사활동 실시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가 8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가장 느리게 달린 선수가 대상을 받는 이 대회에 약 8,000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마라톤 코스는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해 남성총동창회관, 신공단주유소, 2공단사거리, LG화학, 신흥정수장을 거쳐 중앙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6.5㎞을 뛰었다.

이날 참석한 광주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더 좋은 친구 하비’와 ‘익·사·봉(익산지역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다.

사회복무요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참가자들을 안내하고 장애인분들과 팀을 이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코스의 여러 지점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우승자들에게 메달을 전달하고 남은 뒷정리를 하였다. 또한 이날 전주지역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전·사·봉(전주지역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의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전사봉은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는 광주, 익산, 제주 지역의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각 지역에서 봉사동아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최근 전주지역까지 확대 되었다.

마라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최해성 사회복무요원은 “오늘 마라톤 대회 참여로 장애인들과 친구가 된 것 같고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다양화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센터는 앞으로도 4개 지역의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sos.kohi.or.kr

연락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팀
대리 안치근
02-870-7324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