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필리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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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30 12:12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게임 한류 열풍의 주역인 ‘미르의 전설2’(www.mir2.co.kr)가 중국, 대만, 이탈리아에 이어 필리핀에 진출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이하. 위메이드)는 30일 ‘미르의 전설2’의 필리핀 시장진출과 관련한 라이센스 계약을 시노골드 社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매출의 25%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체결했으며, 매출인식은 위메이드에서 하고 ‘미르의 전설2’의 공동소유권社인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로부터 총 매출액의 20%를 지급받게 된다.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현지화와 게임 서비스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시노골드는 마케팅과 운영을 맡게 되며, 양사는 10월 중 클로즈베타서비스를 목표로 현지서비스 업무에 착수한다.

위메이드의 박상열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위메이드에서 현재 개발중인 차기작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위메이드는 해외시장진출 전진기지인 중국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권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위메이드에서 선보일 게임들은 위메이드 단독 작품이며, 액토즈소프트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국내나 해외진출 시 발생하는 모든 매출은 위메이드 측 인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르의 전설2’의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 ‘시노골드’ 社는 필리핀, 홍콩 및 중국에 사업기반이 있는 전자, 초정밀부품 생산업체로 2005년 필리핀에 게임 퍼블리싱 전문회사를 설립해 온라인게임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게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는 공격적 마케팅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wem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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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정 대리 3149-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