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2일간 고양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신세계 유원형 부사장(협의회 의장) 등 4대 그룹 소속기업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임원 5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경련 기업윤리임원협의회 워크샵”을 개최하고 다각적인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한국기업경영연구원의 정운용 상무는 “윤리경영 개념정립을 위한 시도”라는 주제발표에서 윤리경영의 개념은 윤리경영이 추구하는 가치이념에 충실하면서 국제적 기준에도 적합하고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해 나갈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상무는 윤리경영이 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추구이념을 충족시킴으로써 경영혁신을 이루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획득한 새로운 위상의 기업상을 정립하여 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개념으로 인식되어야 하며 단순한 비리금지, 공정한 업무절차 등 윤리경영을 소극적으로 파악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회사의 미래경영을 준비하는 핵심 경영전략으로 자리매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그는 윤리경영부서가 회사 내에서든 그룹 내에서든 핵심 전략부서로 그 위상이 제고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Johnson & Johnson의 문영득 상무는 사례발표에서 존슨앤드존슨의 가치체계(Our Credo)를 고객·종업원·지역사회·주주에 대한 책임의식 등 4개라고 지적하였다. 문상무는 성공적인 윤리경영을 위해서는 최고경영진의 책무가 중요하며, 강령보다는 조직의 가치체계가 우선시 되어야 하되 조직의 문화로 안착해야 하고, 행동으로 이끌어 내는 프로세스와 기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리경영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없으므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계획과 행동이 필요하고 인사 절차와 제도, Senior Leadership과 체계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동부화재 황보 윤 상무는 “동부화재의 윤리·준법경영”사례발표에서 동부화재의 현업부서 및 실무담당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본점부문, 영업부문, 보상부문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약 9000개에 달하는 항목을 업무별ㆍ직책별로 구체화하여 정리한 윤리강령 실천지침인 Self 윤리가이드를 소개하였다.

황보 상무는 각 부서의 업무를 준법감시부서에서 매주 모니터링함으로써 회사 내 업무 흐름을 감시ㆍ감독하여, 회사 내 중ㆍ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 방지 장치로 활용하고 있으며 각 부서의 공시사항을 준법 감시부서에서 검토한 후 총무부서가 외부에 공시하게 하는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법규준수는 물론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워크샵에는 기업윤리임원협의회 위원 및 담당부서장 등 31명이 참석하여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를 듣고, 금융, 유통서비스, 생산재 제조, 소비재 제조, 건설 등 5개 분과위별로 토의를 거친 다음 윤리경영실천 실적 및 계획과 관련한 정리된 내용을 발표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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