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제19대 대선 반부패 정책과제 토론회 개최

2017-04-27 09:30
서울--(뉴스와이어)--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가 4월 26일(수) 오후 5시 흥사단 지식나눔실에서 ‘제19대 대선후보에게 제안하는 반부패 정책과제 톺아보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준호 안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투명한 차기정부를 위한 반부패 12대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송준호 교수는 “정의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제19대 대선 후보자는 반부패 공약을 제1과제로 제시하여야 한다”며 “반부패·청렴사회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모든 부정·부패·비리를 예방하고 척결하는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발제자는 토론회를 통해 △국무총리 소속의 국민권익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 △반부패관계기관회의 복원 △반부패독립기구 설치 △고위공직자비리수사 시스템 도입 △국가차원에서 범·민관거버넌스 구축 △청렴교육 강화 △공익신고자 보호법 적용범위 확대 △감사직렬 도입 △검찰총장 직선제 도입 △형사사건 수임료 제한 △반부패 의지 천명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현 대선후보들의 반부패 정책공약을 살펴보고 앞으로 차기정부가 투명사회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조성두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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