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유가급등과 세계 경제성장세의 둔화, 경기불안요인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조선, 자동차, 일반기계 등 주력사업의 수출호조세 지속과 점진적인 경기회복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유가 지속에 따른 채산성 악화, 원화강세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조선·자동차업종의 견조한 수출 증가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108)은 낙관적으로 전망됐으며, 내수(105)는 가계부채조정과 고용사정의 점진적인 개선, 설비투자·수출·물가 등 실물지표의 개선에도 불구 건설투자의 위축 가능성, 소비심리의 회복세 지연 등으로 다소 완만한 회복세로 전망됐다.
업종별 전망치를 살펴보면, 섬유의복과 철강업종을 제외한 업종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는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반도체 시장의 점진적 회복세, 중국·EU의 디지털 가전제품 수요증가, 위성DMB폰 등 프리미엄 이동통신기기 시장의 성장세 등에 대한 기대심리로 전기/전자업종(129)이 경기전망을 가장 낙관적으로 예상했으며, 자동차 업종은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차출시에 따른 내수 호조세 기대감으로, 조선 업종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비중 증가에 따라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운송장비 123)
업체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114)과 중소기업(111) 모두 전분기 보다 경기전망을 낙관적으로 예상했으며, 환율·유가·원자재수급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경기를 밝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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