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온라인게임 ‘란온라인’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다
이옥규씨와 박유주씨는 <란온라인>에서 레벨 140이 넘는 고수 유저로 이들은 게임에서 처음 만나 정모를 통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9월 11일 대구의 한 결혼식장에서 치뤄진 이들의 결혼식에는 <란온라인>의 개발사인 민커뮤니케이션의 개발자들과, 그리고 커플과 같은 길드에 소속되어 있는 길드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내 최초로 학원물이라는 컨셉을 온라인게임에 접목시킨 독특한 형식의 MMORPG <란온라인>은 정식서비스를 시작한지 벌써 1년 6개월이나 지났지만 약 500여개의 길드와 총 REAL PLAYER 50만명을 기록하며 치열한 국내 RPG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게임이다.
지난 6월에는 이벤트 맵인 ‘웨딩홀’과 웨딩 관련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이 업데이트 되어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이옥규, 박유주 커플을 비롯한 다른 많은 유저들도 온라인상의 결혼이 빈번히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이옥규씨는 “우리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결혼의 결실이 있기까지 가장 큰 다리 역할을 해준 <란온라인>과 길드원들,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쿤커뮤니케이션의 사업본부 이윤석 이사는 “자사 게임을 즐기는 두 분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소식에 남다른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원액션 MMORPG <란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ran.hicoco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aa.daum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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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1일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