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의원, “경마고객 중 경마 중독자비율 35.7%”
이러한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운영중인 경마심리상담센터의 경우 단순한 상담만 이루어질 뿐 실질적인 치료기능이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
※ 현재 경마심리상담센터의 운영실태
○ 운영장소 : 3개소(서울경마공원, 분당·용산지점)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경마중독 예방 상담실도 운영
○ 상담인력 : 임상심리학자 3명(박사 1명, 석사 2명), 정신과 자문의 2명
○ 상담실적 : ('02) 299건 →('03) 398건 → ('04) 1,159건 → ('05.6) 740건
○ 예방교육 : 경마일 습관성 경마 및 대처 교육 실시(매월 1회 30~50명)
문제점 및 질의
2002년 한국마사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수행한 ‘병적도박 실태조사 및 치료 프로그램’ 연구 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경마 고객 중 중독자의 비율은 35.7%로 나타남. * 2004년 12월에 발표된 한국마사회 연구용역보고서인 ‘도박중독 척도 개발 및 발병률 조사’에 의하면 경마게임 이용자의 34%가 문제를 야기 시키거나 병적인 도박자로 전락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연구용역의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사회에서 중독자들의 상담과 치유를 위한 ‘유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임상심리학자 3명과 자문의 2명 등 센터운영인력의 신분이 계약직과 일당직으로 되어 있음.
유캔센터의 운영실적을 보면 상담건수가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병원위탁 진료실적은 2004년 1,159건의 상담에 비해 14명에 불과하여 기대보다 저조함. 특히 유캔센터의 상담이 주로 내방자들에 대한 심리적·정신적인 상담에 맞추어져 있음.* 이처럼 일시적인 안정감을 회복하는 것 이외에 도박장애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재정적·법률적 상담이 부족한 실정임.
따라서 심리상담 치료 이외에 법률적·재정적 상담 기능을 추가 필요.* 법률적·재정적 상담 : 일반적으로 도박중독자들의 경우 신용불량과 이혼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단순한 심리적 상담으로는 문제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법률자문과 직업알선 등의 역할이 추가 될 필요 있음.
현재 도박중독 치료센터로는 한국마사회의 유캔센터를 비롯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륜·경정 클리닉과 강원랜드의 한국도박중독센터가 있음. 각 영업장을 찾는 이용객의 숫자와 도박중독 추정비율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장외발매소에 경마심리 상담센터 설치를 의무화하고 경마심리 상담센터의 인력충원과 경마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전문 연구기관설립을 검토할 필요.
웹사이트: http://www.kmj21.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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