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개최

여의도한강공원 수 놓은 나비 연에 담긴 어린이 소원

2017-05-15 13:27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이 5월 13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1993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연날리기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수호천사 동양생명보험(대표 구한서)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 144명이 참석, 연날리기와 가족놀이마당, 한강유람선 뷔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여의도한강공원을 수 놓은 나비 연은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연으로 소아암 어린이가 직접 연 위에 완치의 소원을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로는 동양생명 임직원 26명이 참석을 했고 소아암을 이겨낸 완치자 5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행사를 개최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매일 4명, 1년이면 1,5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는다”며 “소아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완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쉼터 지원, 완치자 장학금 지원, 가족관계강화 지원, 소아암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 7억 3천만 원에 달한다.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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