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첨단장비 활용 두 달간 이론-실습 200시간 교육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으로 작년 취업률 60%

2017-05-16 08:35
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문용, 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가 6월 26일 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대상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16일부터 시작한다.

2016년부터 운영해온 이 교육과정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장시간 집중 교육해 수강생의 전문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및 질병진단, 유전자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한 이 과정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약 2개월 동안 총 200시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체계적인 실습교육이 눈길을 끈다.

최문용 센터장은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 학습을 위해 세포주 배양 관리, 분자진단소재개발, 분자진단기기분석, 진단용 샘플처리, NGS활용한 분자진단 등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수료생들은 ㈜프로테옴텍, 녹십자 지놈, 국립암센터, 베트올(주) 등 제약바이오 분야 강소 벤처기업과 공공 및 민간연구소에 채용되었다.

올해는 24명 교육생을 선발하여 전문 교육 외에도 기업가 정신, 연관 취업처 탐방,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관련 세미나 등에 참여하는 기회를 준다.

참가신청은 6월 19일까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교육생 명단은 6월 20일에 발표될 계획이다. 자세한 교육 문의는 과기여성새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과기여성새일센터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정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에 설치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과정, 지식재산중심(IP-R&D)분석 실무과정 등 취업교육과 구직자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wiset.or.kr

연락처

서울과학기술새로일하기센터
최문용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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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25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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