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371개 고등교육기관졸업자 53만여 명('05년 2월 및 '04년 8월 졸업자)을 대상으로 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05.4.1. 기준)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04년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동 조사는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에게 진학,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전망 등 인적자원개발정책을 수립·추진함에 있어 기초자료 확보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방법은 대학의 취업담당부서 또는 학과에서 9개 조사항목(취업구분, 직업분류, 산업분류, 취업경로, 전공일치 여부, 직업명, 근무지, 회사명, 회사구분)을 토대로 졸업생에 대한 개별조사를 하였으며,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30개교(전문대학 15개교, 대학 15개교)를 표본 추출하여 현장 실사를 하고, 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신뢰도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조사 결과 신뢰도 검증 : 6,000명 표본 대상, 정확도 92%

동 조사는 학과·전공별로 세분화된 직업별 취업실태를 보여주고 있어,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인력 수급 측면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학부모 등 수요자에게 학과·진로 선택 등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조사 결과는 전공분야별 진출 직업·산업분야, 취업률이 높은 전공, 지역별·성별 취업 현황 등 상세한 분석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30,417명 중 취업자는 357,093명으로 전체 졸업자 취업률은 74.1%이고 전문대학 83.7%, 대학 65.0%로 '04년 대비 각각 6.5%p, 8.6%p 증가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취업자 기준
ㅇ 조사 기준시, 주당 18시간 이상 일하면서 보수를 받는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라는 대상의 특수성을 고려,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자를 취업자의 최소 기준으로 봄)※ 통계청·LO 기준 : 조사대상주간에 1시간 이상 수입을 목적으로 일한 자

2. 취업률 산정방식
ㅇ 순수취업률 = 취업자 / (졸업자-입대자-진학자)×100

<지역별 취업률>
수도권 졸업자의 취업률은 74.0%로 비수도권 졸업자의 취업률(73.7%)과 비슷하다. 다만, 학교급별로 보면 대학의 경우 수도권 졸업자의 취업률(69.4%)이 비수도권(62.2%)보다 높았고, 전문대학의 경우 비수도권 졸업자의 취업률(86.9%)이 수도권(78.9%)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별 취업률>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문대학 82.7%, 대학 62.3%로 남성에 비하여 각각 2.1%p, 5.4%p 낮게 나타났다.

<전공별 취업률>
계열별 취업률의 경우, 전문대학은 교육계열(89.6%)이 가장 높고, 대학은 의약계열(89.9%)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 취업률은 전문대학의 경우 반도체·세라믹(94.4%), 광학·에너지(93.6%), 금속(93.1%), 항공(92.5%) 순으로 나타났고, 대학은 의학(94.4%), 한의학(93.3%), 간호학(93.1%), 치의학(92.9%)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진출 산업 분야>
졸업자들이 많이 진출한 산업 분야는 전문대학의 경우 제조업(21.6%),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16.0%), 기타 공공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9.3%) 순이었고, 대학의 경우 제조업(20.7%), 교육 서비스업(18.4%), 사업서비스업(10.6%) 순으로, 전문대학, 대학모두 제조업 분야로 가장 많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일치도>
전공일치도는 평균 70.7%로, 전공일치도가 가장 높은 계열은 전문대학의 경우 교육계열(91.3%), 대학의 경우 의약계열(97.5%)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전공일치도는 전문대학은 교육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등의 순으로, 대학은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교육계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전공별로 살펴보면, 전문대학은 간호(98.4%), 광학·에너지(94.7%), 유아교육(93.2%) 등이, 대학은 초등교육학·의학(100%), 한의학·치의학·간호학(99%) 등이 전공일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상승 원인>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의 상승은『대학정보공시제』의 도입 추진, 대학 재정지원사업 등에 취업률 등 지표 활용, 대학-산업체간 협력 활성화 등과 맞물려 대학의 취업 조사 및 학생 취업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06년에 도입 예정인 대학정보공시제 와의 연계를 고려, 취업통계조사 주요 결과와 함께 주요 항목별 대학·학과의 취업률을 발표하였다. 학교의 경우, 졸업자 수를 기준으로 학교를 3개 그룹으로 구분, 그룹별로 전체 취업률·정규직 취업률이 상위인 학교를 각각 20개교씩 선정하여 공표하였다.

공표 시 해당 대학의 취업률 및 정규직 비율, 전공일치도, 진학률 등을 함께 제시하여 취업의 질, 전공-직업간 연계, 졸업후 진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3개 그룹 구분 : 졸업자 수 2,000명 이상, 1,000∼2,000명 미만, 1,000명 미만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체 취업률은, 졸업자 2,000명 이상인 대학에서는 중앙대학교, 인제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이 높았으며, 졸업자 1,000∼2,000명 미만인 대학에서 건양대학교, 세명대학교, 경운대학교 등이, 졸업자 1,000명 미만인 대학 중 중앙승가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을지의과대학교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규직 취업률은, 졸업자 2,000명 이상인 대학에서 아주대학교, 한밭대학교, 인제대학교 등이 높았으며, 졸업자 1,000∼2,000명 미만 대학에서 금오공과대학교, 초당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이, 졸업자 1,000명 미만인 대학에서는 중앙승가대학교, 을지의과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체 취업률은, 졸업자 2,000명 이상인 전문대학중 충청대학, 경남정보대학, 여주대학이 취업률 상위를 기록하였고, 졸업자 1,000∼2,000명 미만인 전문대학 중 구미1대학, 양산대학, 김천대학 등이, 졸업자 1,000명 미만인 전문대학에서는 국립의료원간호대학, 남해전문대학, 거창전문대학 등이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정규직 취업률의 경우, 졸업자 2,000명 이상인 전문대학에서는 영진전문대학, 부산정보대학, 동의과학대학이 취업률 상위를 기록하였고, 졸업자 1,000∼2,000명 미만인 전문대학 중 동명대학, 신성대학, 구미1대학 등이, 졸업자 1,000명 미만인 전문대학에서는 농협대학, 성덕대학, 서정대학 등이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한편 학과의 경우, 학과졸업자 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구분, 7개 계열별로 취업률이 높은 학과를 선정, 취업률·정규직 비율·전공일치도·진학률 등을 발표하였다. ※ 3개 그룹 구분 : 학과졸업자 수 100명 이상, 50∼100명 미만, 10명∼50명 미만

취업률 발표 시 16개 시·도별 인구 현황, 경제·고용 여건 등을 나타내는 지표를 함께 제시하여 취업률에 대한 보완 자료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06년에는 취업통계조사 대상을 전체 대학의 대학원 졸업자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취업통계 DB가 구축되면 석·박사급 고급 인력의 졸업 후 이행 과정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의 축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은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자료를 수록한 취업통계자료집 및 분석자료집을 발간하고 동시에 웹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자는 대학의 전공과 직업간 관계 및 전공별·직종별 취업률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요약)

□ 졸업자 취업률 현황
○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 74.1%(2004년과 대비하여 7.3%p 증가)
( 단위 : %, %p )
연도/ 고등교육기관 전체 /전문대학 /대학
2004 /66.8 /77.2 /56.4
2005 /74.1 /83.7 /65.0
증감 /7.3/ 6.5 /8.6
※ 고등교육기관 전체에는 전문대학,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각종학교 등 포함
○ 지역별 졸업자 취업률
- 수도권 졸업자 : 74.0%(전문대학 : 78.9%, 대학 : 69.4%)
- 비수도권 졸업자 : 73.7%(전문대학 : 86.9%, 대학 : 62.2%)
○ 대기업 취업 비율 : 10.2%
- 전문대학 : 8.5%, 대학 : 12.2%
- 수도권 졸업자 : 18.8%, 비수도권 졸업자 : 11.2%
○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
- 전문대학 : 82.7%, 대학 62.3%(남성보다 2.1%p, 5.4%p 낮음)
□ 전공별 취업률(상위 순위)
○ 전문대학(76개 전공 소분류)
- 반도체·세라믹(94.4%), 광학·에너지(93.6%), 금속(93.1%), 항공(92.5%), 뷰티아트(92.1%), 해양(91.3%), 건설(90.4%), 농수산(90.2%), 유아교육(90.0%), 기전공학(88.3%)

○ 대학(121개 전공 소분류)
- 의학(94.4%), 한의학(93.3%), 간호학(93.1%), 치의학(92.9%), 초등교육학(90.8%),약학(86.7%), 체육(83.9%), 디자인일반(81.7%), 교육경상학(79.7%), 특수교육학(78.5%)

○ 직업의 전공일치도 : 70.7%(전문대학 71.4%, 대학 69.9%)
○ 취업 경로
- 전문대학 : 학교(37.1%), 대학 : 공개채용(37.7%)
□ 산업별 취업률(상위 순위)
○ 전문대학
- 제조업(21.6%),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16.0%), 기타 공공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9.3%), 사업서비스업(8.7%), 교육서비스업(7.8%), 건설업(7.3%),도매 및 소매업(6.5%), 숙박 및 음식점업(5.3%),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3.8%), 오락 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3.7%)

○ 대학
- 제조업(20.7%), 교육서비스업(18.4%), 사업서비스업(10.6%),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9.6%),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7.0%),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5.9%), 건설업(5.4%), 도매 및 소매업(4.9%), 기타 공공 수립 및 개인서비스업(4.4%), 금융 및 보험업(4.4%)

□ 전공과 직업간 연계 분석(7개 계열→384개 직업)
○ 전문대학
- 인문계열 : 사무보조원(11.6%), 일반행정사무원(8.5%), 접객원(웨이터 웨이트리스)(7.3%), 경기사무원(7.0%), 여행관련사무원(6.5%)
- 사회계열 : 일반행정사무원(9.4%), 경리사무원(8.5%), 사무보조원(6.2%),접객원(웨이터 웨이트리스)(4.8%), 회계사무원(4.5%)
- 교육계열 : 유치원교사(45.6%), 보육교사 및 보육사(40.2%), 예능계 학원강사(1.7%), 생활지도원 및 생활지도보조원(1.4%), 경리사무원(1.3%)
- 공학계열 : 전기·전자부품 및 제품 조립 및 검사원(4.6%), 일반행정사무원(4.3%), 사무보조원(4.1%), 기계공학기술자(엔지니어)(3.3%), 전자제품제조장치 조작원(3.3%)
- 자연계열 : 기타 주방장 및 조리사(8.4%), 양식 주방장 및 조리사
(7.3%), 사무보조원(6.5%), 한식 주방장 및 조리사(5.0%), 주방보조원(4.4%)
- 의약계열 : 간호조무사(36.9%), 치과위생사(13.3%), 물리치료사(8.5%),치과기공사(5.5%), 임상병리사(5.4%)
- 예체능계열 : 미용사(9.8%), 예능계 학원강사(7.9%), 시각디자이너(7.1%),레크레이션진행자 및 스포츠강사(6.8%),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사(5.8%)

○ 대학
- 인문계열 : 문리·어학계 학원강사(18.7%), 일반행정사무원(12.2%), 기타 종교 관련 종사자(5.8%), 사무보조원(5.2%), 마케팅 관련 사무원(5.1%)
- 사회계열 : 일반행정사무원(14.3%), 마케팅 관련 사무원(7.5%), 문리·어학계 학원강사(5.2%), 금융사무원(보험사무 제외)(4.6%), 사무보조원(4.1%)
- 교육계열 : 문리·어학계 학원 강사(25.4%), 증등학교교사(22.7%), 유치원교사(7.0%), 특수학교교사(6.9%), 초등학교교사(3.6%)
- 공학계열 : 전자공학기술자(엔지니어)(10.5%), 기계공학기술자(엔지니어)(10.2%),건축공학기술자(6.5%), 토목공학기술자(지질공학포함)(4.7%), 일반행정사무원(4.6%)
- 자연계열 : 문리·어학계 학원강사(11.3%), 일반행정사무원(7.6%), 일반영업원(자동차영업원 제외)(4.5%), 영양사(4.4%), 사무보조원(3.7%)
- 의약계열 : 간호사(조산사 포함)(30.9%), 의사(30.2%), 약사 및 한약사(9.2%), 한의사(7.0%), 치과의사(6.6%)
- 예체능계열 : 예능계 학원강사(25.4%), 시각디자이너(7.4%), 레크레이션진행자 및 스포츠강사(6.8%), 제품디자이너(5.2%), 인테리어디자이너(4.0%)
※ 대학의 세부전공(대학 : 121개, 전문대학 : 76개)과 384개 직업간 이행과정에 관한 심층 분석자료는 향후 제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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