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2006학년도 전체 입학정원 3280명의 29.3%인 962명을 모집하는 수시2학기 입학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4605명이 지원해 4.79대 1(정원내)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수시모집 때의 3.88대 1, 2004학년도 수시모집 1.98대 1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경상대학교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이처럼 대폭 높아진 것은, 경상대학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명과학분야와 기계항공공학분야를 집중 육성한데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사범계열에 지원자가 많이 몰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경상대학교는 경남의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매학기 전학생의 50% 이상이 각종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에 참여하는 공과대학, 농과대학, 자연과학대학, 해양과학대학 일부 학과는 누리장학금 혜택도 받게 된다"며 장학혜택도 수험생을 끌어들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또 국어·영어·수학 과목을 제외한 사범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을 하향 조정한 것과 원서접수 기간이 다른 대학보다 다소 늦은 것도 경쟁률 상승의 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원내 일반학생의 경우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선 학과는 사회교육학부(20.67), 수학교육과(19.5), 외국어교육과 영어전공(19.0), 과학교육학부(19.0), 간호학과(18.92), 국어교육과(16.67), 수의예과(12.9), 윤리교육과(12.33), 외국어교육과 일어전공(12.0) 등으로 나타났다.

농어촌학생과 실업계고교생을 뽑는 '정원 외' 모집에서는 223명 모집에 993명이 지원해 4.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모집 농어촌학생에서는 간호학과가 1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사회복지·심리학과군(11.0), 국어교육과(10.0), 수학교육과(9.0) 등의 학과가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원 외 실업계고교에서는 경영학전공과 회계학전공이 각각 1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계항공공학부가 9.6대 1, 전기전자공학부 7.67대 1, 국제통상학전공 7.5대 1, 건설공학부 6.3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경상대학교 수시2학기 입학전형에 응시한 학생은 오는 10월 7일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원서 및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입학사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1월 4일 경상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게 되고, 면접구술고사는 12월 9일 각 단과대학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12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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