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인공 실뱀장어 대량생산 위해 산학연 공동 연구 추진
‘실뱀장어 대량생산 기술개발 사업단’은 우량친어 생산팀, 수정란 생산팀, 먹이개발팀, 사육기술 개발팀, 사육시스템 개발팀 등에 22명의 연구진과 13명의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본 사업단은 국가 주도 사업으로 추진되며 △중장기 로드맵 수립 및 대량생산 핵심기술 연구(국립수산과학원) △수정란 대량생산 및 사육기술 연구(지자체) △대량생산 요소기술 연구(대학 및 연구기관) △대량사육 기술의 산업화(산업체) 등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나라 뱀장어 양식은 자연산 실뱀장어에 전량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자원량 급감으로 양식용 종자수급에 불안정하고 각국의 뱀장어 자원보호 및 국제기구(CITES, IUCN 등)의 규제강화에 따라 인공종자 대량생산, 공급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취급에 관한 국제조약(CITES):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
※국제자연보호연합(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국립수산과학원은 2008년에 인공종자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2012년 세계 2번째 인공 실뱀장어 생산에 이어 2016년 완전양식에 성공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대량생산 및 산업화’ 달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협업하는 사업단을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뱀장어 자원보존과 뱀장어 양식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실뱀장어 대량생산 기술연구 인력과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각 기관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력을 융합하면 빠른 시일에 대량생산 목표는 꼭 실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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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부 양식관리과
연구사 김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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