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로7017에 숲 조성

서울역 고가차도 재탄생시킨 ‘서울로7017’에 BMW 구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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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2017-05-19 09:00
서울--(뉴스와이어)--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20일 개장을 앞둔 서울 고가 보행길 ‘서울로7017’에 BMW 그룹 코리아와 5년 장기 업무협약을 맺고 ‘BMW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로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보행길로 재탄생시키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서울 도심 속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문화와 교육의 공간, 그리고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연간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42%를 산림이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래닛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로7017을 시민과 스타 팬클럽,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조성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현재 국내외 유수 기업들, 그리고 2천여명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참여한 원형 화분에는 나무 이름표가 설치되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과 기업의 이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타 팬클럽의 참여를 통해 EXO 첸, EXO 수호, 소녀시대, 젝스키스, 트와이스 사나 등 유명 스타의 이름을 딴 원형 화분이 설치되어 서울로 스타 나무 길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도심 한 가운데 녹지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하는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BMW 구역을 조성하고 트리피플(트리플래닛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BMW 그룹 코리아 임직원의 참여로 이 구역을 가꾸어 나아갈 계획이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일에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97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프로젝트와 서울역 고가(서울로7017) 녹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60개 숲에 62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트리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트리플래닛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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