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화락’ 2017전통연희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2017-05-31 09:00
서울--(뉴스와이어)--‘뛸판, 놀판, 살판’ 2017전통연희페스티벌이 27일, 28일 양일간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흥겨운 잔치를 마쳤다.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한 전통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첫 날인 27일에는 개막에 앞서 창작연희 선정작인 극단 사니너머의 ‘꼭두처용’을 시작으로 은율탈춤, 정읍농악, 류명철 상쇠의 명인전, 연희공방 음마갱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창작연희, 대학연희, 버스킹, 초청연희 등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평화의 공원 일대를 꽉 채워 시민들과 함께 했다.

개막식에는 대동놀이 ‘영산줄다리기’가 열렸다. 특히 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2017전통연희페스티벌 개막식을 꾸몄다. 이와 함께 대학연희 팀의 ‘길놀이’도 개막식을 장식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중앙대학교의 대학연희, 북춤 3도(진도북춤, 밀양북춤, 대구날뫼북춤), 창작연희, 버스킹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전통놀이 축제는 오후 7시 사물놀이 명인전(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남기문), 4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한 폐막 대동놀이 ‘강강술래’를 끝으로 2017전통연희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이외에도 서캐조롱, 농경 체험, 한과 체험 등 전통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또한 문화재청의 후원 공연으로 줄타기 공연, 발탈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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