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가 관람 재미 더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전시작품에 대한 관람객 이해를 넓혀 주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도슨트를 활용, 맞춤형 비엔날레를 실현해 가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주요 전시관별로 전시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담당할 문화자원봉사자인 도슨트를 배치,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있다.
도슨트(docent)는'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docere'에서 유래된 것으로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을 안내하고 전시에 대해 설명하는 전문인을 일컫는 신종 문화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과 2 ~ 3년 전만해도 유명 미술관 등에서나 간혹 볼 수 있는 정도로 일반화되지 않다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지난 2001년 처음 도입하면서 여타 국제 행사에서도 이를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행사를 위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공예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모집을 실시, 최종 12명을 선발해 초대작가의 작품세계와 공모전 출품작품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이들 도슨트로부터 작가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비롯해 작품 제작 의도 및 의미 등을 자세히 설명 받으며 작품 이해 폭을 넓혀 가면서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공예공모전관과 초대작가전관의 도슨트 운영시간 오전 10시 30분과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4시 30분 등 하루 4회씩 실시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그 동안 대부분 전시회가 전시된 작품을 맹목적으로 둘러보는 수준에 머물러 관람객들의 불만 대상이 되기도 했다"며"그러나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기본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도슨트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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