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재단 이사장, UN에서 세계 해양지도의 100% 완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Seabed 203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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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ppon Foundation
2017-06-08 18:25
도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IOC와 UNESCO가 공동 주관하며 해양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Ocean’s 8 Champions’ 시상식이 6월 6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해양 컨퍼런스 주간에 열렸다.

사사카와 요헤이(Yohei Sasakawa)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 이사장이 8명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사카와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일본재단과 대양수심도 편찬을 위한 운영위원회(General Bathymetric Chart of the Oceans, 이하GEB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인 ‘해저 2030’(Seabed 2030) 계획을 발표, 2030년까지 세계 해양지도를 완성할 것이라 말했다.

지구 표면의 약 3분의 2가 해저로 구성되어 있지만 단지 15% 정도 밖에 알려져 있지 않다. 해저지형은 지구 최후의 미개척지로 남아있고 달이나 화성보다 더 많은 미답지가 있다고 전해진다. 20세기 초 현대 해양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모나코의 알버트 왕자 1세가 해저 지도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설파했다.

고해상도 지도가 완성되어 감에 따라 세계 해양은 북태평양/북극해, 대서양/인도양, 남태평양/서태평양, 남빙양(Southern Ocean) 등 네 개 영역으로 구분될 것이며 각 지역에는 기존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수집 조정 센터도 설립된다. 이 프로젝트는 측정 도구가 갖추어진 어획용, 상업용 선박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도 활용한다.

‘해저 2030’ 프로젝트에는 해저 지도 제작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일본재단과 GEBCO가 공동기획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36개국 78명의 연구원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대학, 민간 사업체 등도 참여했다.

해저 지도의 최신 버전은 업데이트 될 때 마다 ‘해저 2030’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구글 어스와 ESRI의 해양 베이스맵(Ocean Basemap)과 같은 검색 엔진과의 협력도 검토 중에 있다.

사사카와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세계 해양지도의 완성을 ‘인류의 꿈’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해양지도는 안전한 항해뿐만 아니라 해양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60600676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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