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정호승 시인 초청 개원 22주년 기념 특강 개최
‘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부제처럼 인생을 시와 언어로 풀어나가며 삶의 단상을 이야기했다.
정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 추모 현장에서 낭송되어 더 잘 알려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를 비롯해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수선화에게>,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등 슬픔을 감싸 안는 서정적 언어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국립세종도서관의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연락처
(재)충남연구원
기획조정연구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