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KT, 금융보안 클라우드 구축… 금융의 신 클라우드 시대 열어

전자금융감독규정 준수하는 국내 최초 금융보안데이터센터 서비스 오픈

클라우드 기반 금융보안 서비스 확대에 따라 국내 금융 서비스의 지각변동 예상

기존 금융기관뿐 아니라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및 운영 비용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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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09:26
서울--(뉴스와이어)--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윤완수)가 국내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 KT(회장 황창규)와 함께 금융보안데이터센터(FSDC·Finance Security Data Center) 서비스를 출시하고 국내 금융보안 클라우드 활성화에 나섰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양사는 15일 서울 양천구 KT 목동IDC 2센터에서 ‘FSDC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웹케시와 KT가 선보인 FSDC는 전자금융감독규정(전산실, 외부주문관리, 시스템보호대책, 망 분리 등)을 완전히 충족하는 국내 최초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을 인프라로 사용해 기업이 내부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 개념의 금융 서비스 전용 데이터센터다. KT는 웹케시를 시작으로 FSDC 서비스를 은행, 카드사, 보험사, 핀테크 기업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10월 개정된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금융사 별 단독으로 구성되는 전용 클라우드에는 중요 금융 시스템도 수용 가능하다. 웹케시와 KT는 고객 단위로 보안·네트워크·시스템이 분리된 형태의 FSDC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늘리거나 줄이는 스케일링(scaling) 기능도 지원한다.

FSDC 서비스는 기존 금융 기관뿐 아니라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및 운영 비용도 줄여준다. 전자금융업 등록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금융 정보 보호를 위해CC인증을 획득한 침입탐지시스템(IPS), 방화벽 등의 보안 장비와 관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가 국내 1위 ICT 기업인 KT와 손잡고 금융보안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국내 금융보안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많은 핀테크 기업이 고민하는 금융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비용 부담을 FSDC 서비스가 덜어준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KT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은 “서비스형 클라우드는 중요 금융정보 시스템을 수용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금융보안데이터센터(FSDC)는 전자금융 감독 규정의 요구 사항을 완벽하게 충족시킨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며 “금융보안데이터센터(FSDC)가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서비스 탄생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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