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토바이 안정구를 제조하는 (주)와이에이치씨(대표 : 곽정준, 국내부사장 곽정권, 02-869-8443, 011-304-7761). 1994년 부친에게서 융통한 단돈 1,500만원을 가지고 출발한 이 회사는 오토바이 가슴보호대 전세계 시장의 60%를 석권, 당당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슴보호구 생산 회사에서 시작한 곽정준 사장의 첫 직장은 이태리의 디자인, 품질을 당할 수 없어서 문을 닫았다. 본인의 첫 직장이 외국기업에 밀려 도산한 것이 너무 억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계속되었다.

◇첫 직장을 도산시킨 이태리 기업을 되려 문닫게 해...

작심을 하고 곽대표는 이 회사를 인수하고 딸 곽선영의 영의 Y, 부친 곽지한의 한 H, Company의 C 이니셜을 따서 작명한 와이에이치씨(YHC)는 우수한 제품과 마케팅 덕분에 그때의 이태리 기업들 모두를 문닫게 하여 지금은 오직 1개사만 남았다. 사업을 접은 이태리 업체쪽에서 와이에이치씨에게 금형까지 주며 OEM 납품도 제의한 적이 있다고 한다.

서울 금천구 본사에는 개발직 등 종업원 30명이 넘지 않는 이 회사는 칭따오 제조 1, 2공장에 만든 제품을 미국, 이태리, 프랑스, 일본 등 30여 세계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60%까지 오는데 겪은 많은 우여곡절

시장점유율 60%까지 성장하면서 많은 시련과 우여곡절이 있었다. 작년 오토바이용 부츠 생산확대를 위한 자금마련이 큰 문제였다. 국내 제조기반이 없어 금융권의 자금융통이 쉽지 않았다. 가는 곳마다 No라는 대답뿐이었다. 이런 차에 창업때부터 자주 애용하던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아가 신용으로 지원받은 정책자금이 그 숨통을 터 주었다고 한다.

또 곽사장은 이태리 회사에서 공급하던 버클을 경쟁업체의 방해로 납품이 중단되었지만 몰드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깨지지 않는 버클을 새로 개발하여 그 위기를 극복하였다.

◇ 작년 170억 매출로 창업당시 8000만원의 200배 이상 초과

2003년 90억이던 매출이 작년 한해 가슴보호대 84억, 자켓 12억, 무릎보호대 20억, 부츠 53억 등 총 170억을 넘겼다. 94년 8,000만원이던 매출이 10년만에 200배 이상이나 늘어난 것이다. 올해도 작년보다 40% 이상 증가한 2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품질이 확실하고 경쟁 공급처가 없으므로 가격결정권이 높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결재도는 선금 또는 at Sight조건으로 아주 좋은 편이며 금년에도 제품단가를 12~18%나 인상하였다.

신제품 한 모델당 개발비만도 10~15만불이 소요된다. 바이어와 이 회사가 50%씩 합작하여 개발하지만 이후 물량부터는 개발비를 바이어가 전액 부담하기에 추가 개발비 부담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곽사장은 또 다른 승부수를 던졌다. 이태리 기업들이 시장을 과점하여 사이좋게 과실을 나누는 그 슈즈시장에 가슴보호구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곽사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시장점유율 20~30%를 목표로 중국에 공장을 짓고, 전기를 끌고, 인력을 양성하고, 라인을 구축하고 또 품질관리 인력을 회사의 핵심인력이라고 단언하며 비장한 결의를 다지는 곽사장의 신념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국내 본사의 총책임자인 곽정권 부사장도 “부츠 시장점유율은 현재 세계시장의 0.5%지만 중국 공장에서 양산하면 5%내외, 증설공장이 가동되는 내년쯤이면 10% 달성도 무난하며 내심 목표는 20~30%로 잡고 있다” 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 창업, 수출마케팅, 연수, 기술, 정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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