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이브 영상 다시보기 기능 추가
더 많은 사람과 소식 나눌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 후 스토리에 24시간 동안 공유 가능
인스타그램 스토리 글로벌 일일 사용자 2억5천만 돌파… 2개월만에 5천만명 추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다시보기 영상을 스토리(Live Stories, 이하 라이브)에서 24시간 동안 공유할 수 있어 친구와 팔로워의 소식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됐다.
라이브 영상을 스토리에 공유하려면 촬영을 끝내고 화면 아래에서 ‘공유하기(Share)’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해당 영상은 기존 스토리와 같이 앱에서 24시간 동안만 시청 가능하고 그 후에는 앱에서 사라진다. 촬영 후 토글 버튼을 눌러 ‘삭제(Discard)’를 선택하면 평소와 같이 라이브 영상이 앱에서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팔로우 중인 사용자가 라이브 다시보기 영상을 스토리에 공유하면 메인 피드 상단에 위치한 스토리 표시줄에 사용자 프로필과 재생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생방송 때 달린 댓글과 ‘좋아요’를 포함한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시청 중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을 터치하면 영상을 앞과 뒤로 15초씩 이동할 수 있으며 ‘메시지 보내기(Send Message)’를 누르면 해당 영상에 대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한 사용자가 여러 개의 라이브 다시보기 영상을 공유하면 이전 또는 다음 동영상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 상단에 화살표가 나타난다.
더불어 2016년 8월에 소개된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전 세계 일일 사용자가 서비스 도입 10개월 만에 2억5천만명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서로와 소통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은 스토리는 4월 1일 사용자 2억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5천만명을 더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꾸밈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라이브 방송을 친구나 팔로워와의 진솔한 소통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3월에는 라이브 스토리를 휴대폰에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해 팔로워와 공유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이번 라이브 공유하기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인스타그램 10.26 버전부터 적용되며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개요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세상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공유한다 (Capturing and sharing the world’s moments)’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됐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빠르고 아름답고 재미있게 자신의 친구들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7년 4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 7억명이 넘는 월 활동사용자(Monthly Active Users)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월 활동사용자는 600만명에 달한다.
웹사이트: https://about.instagram.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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