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솔로이츠가 남기는 베토벤 시리즈 9번째 걸음 예술의전당서 개최

박인욱, 김보나, 이성철이 마주한 베토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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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엔코리아
2017-06-22 09: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세나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코리아솔로이츠 베토벤 시리즈가 6월에도 이어진다. 27일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베토벤 시리즈 IX> 무대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2017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난달 동일한 사업으로 열린 <베토벤 시리즈 VIII> 공연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무대는 피아노 협주곡으로만 구성하여 심도 있게 선보인다. 베토벤이 피아노 협주곡으로 남긴 작품 수는 다른 장르에 비해 적은 다섯 작품으로 베토벤 예술 세계의 변천 과정이 곡마다 뚜렷이 나타나는데 이 중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초기 작품 두 곡을 소개한다.

지휘는 현재 전남대학교 조교수로 활동 중인 지휘자 박인욱이 맡아 피아니스트 김보나(가천대 출강)와 함께 베토벤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 <피아노 협주곡 1번 C장조 작품 15>로 피아노의 화려한 기교와 정교함을 건반 위에 펼친다.

2부 무대는 피아니스트 이성철(추계예술대 출강)이 작품 속 모차르트식 기법이 남아있지만, 베토벤의 전조의 대담함, 실험성 등의 개성을 나타낸 <피아노 협주곡 2번 Bb장조 작품 19>를 연주하며 피아노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는 세상 모든 이들과 음악으로 따뜻한 감성을 나누자 라는 모토로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으로 관객들과 감동을 나누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장 김차원은 “저희 오케스트라는 만인의 공통언어인 음악을 통해 물질만능주의로 각박해진 우리 마음에 감동을 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공연은 더블유씨엔이 주관하고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가 주최하여 서울문화재단, (사)석성일만사랑회 후원, ㈜수미산건설이 협찬한다. 티켓은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으로 대학생까지는 50%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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