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2020년까지 늘어나는 신규 모바일 가입자의 절반을 중국과 인도가 차지할 것으로 새로운 연구에서 전망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경제 가치 1조3000억 달러에 이르러 GDP의 5.2% 차지

뉴스 제공
GSMA
2017-06-28 17:20
상하이--(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GSMA가 새로운 연구에서 중국과 인도가 2020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모바일 가입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에서 오늘 공개된 GSMA의 2017년 ‘모바일 경제: 아시아태평양(Mobile Economy: Asia Pacific)’ 보고서는 2020년 말까지 전세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모바일 가입자 약 7억5300만 명 중 인도가 27%(2억600만 명), 중국이 21%(1억5500만 명)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체적으로 순수 모바일 가입자(unique mobile subscriber)[1]가 2016년 말 기준 27억 명에서 2020년 31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 세계 성장률의 3분의 2에 해당된다. 또한 이 보고서는 이 지역 모바일 산업이 어떻게 이 기간 동안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5G를 통한 개척자 역할을 할 것인지를 강조하고 있다.

GSMA의 마츠 그랜리드(Mats Granryd) 사무총장은 “인도와 중국의 주도로 아시아의 모바일 산업은 앞으로 10년 동안 글로벌 가입자가 증가하는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며 2020년까지 이 지역 전체에서 거의 5억에 가까운 새로운 고객이 모바일에 접속하게 될 것이다”며 더욱이 “우리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특히 4G의 극적인 변화를 목격하고 있는데, 이는 이 지역 선진국 시장과 신흥시장 모두에게 풍부하고 다양하며 혁신적인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 앞서가고 있는 통신사업자들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상용 5G 네트워크를 출범시키는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G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입자 증가는 이 지역의 모바일 보급률(인구 대비 백분율)이 2016년 66%에서 2020년 75%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지역의 다양한 속성으로 인해 모바일 보급률은 국가 별로 크게 다르게 나타나게 될 텐데 아시아는 세계 5대 보급 시장 중 4개 시장(홍콩, 일본, 싱가포르 및 대만)이 있는 본거지이지만 북한 등 일부 국가는 가장 보급률이 낮기도 하다.

모바일 브로드밴드(3G 이상)는 이 지역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술로 지난해 처음으로 접속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연구는 또한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이 5G 모바일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5G 접속[사물인터넷(IoT) 제외]은 202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6억 7000만 회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그 시점에 세계 전체 5G 회선의 60%를 약간 밑도는 수치이다.

경제성장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를 실현하는 모바일

모바일 기술과 서비스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에서 1조300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는데 이는 이 지역 국내총생산(GDP)의 5.2%에 해당된다[2]. 이러한 기여도는 2020년이 되면 1조6000억 달러(GDP의 5.4%)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 지역 국가들이 모바일 서비스의 점유율 증가와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to-machine)과 같은 새로운 모바일 기술이 가져다 준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따른 이익을 얻기 때문이다.

또한 아시아의 모바일 생태계는 2016년 기준 약 1600만 개의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유지시켰고, 공공 부문의 자금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지난해 이 지역 모바일 생태계가 정부의 공공재정에 기여한 조세 기여도는 약 166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소비자 행동의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강조했는데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 채택이 늘어나고 구입여력이 향상되는 한편, 지역적으로 관련성이 깊은 콘텐츠 이용가능성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비디오, 소셜 미디어, 전자상거래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 붐을 일으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은 지난 5년 동안 두 배로 늘어났으며, 2016년 말 기준 이용자는 지역 인구의 약 절반에 이르렀다.

더욱이 아시아의 모바일 산업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3]에서 강조하는 바와 같이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모바일 서비스가 빈곤을 해소하고 건강과 교육, 양성 평등 및 고용 기회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기후변화 문제와 그 밖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여러 가지 사례 연구를 강조하고 있다.

그랜리드는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생태계는 급속하게 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을 구성하는 시민들의 살아가고, 일하고, 즐기며,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바꾸어 나가는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출현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주목할 만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바일의 힘을 충분히 활용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정부와 정책입안자들이 모바일 업계와 공조하여 미래 지향적인 규제 체계로 뒷받침되는 확고하고 꾸준하게 디지털 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모바일 경제: 아시아태평양 2017(The Mobile Economy: Asia Pacific 2017)’ 보고서는 GSMA의 연구 조직인 GSMA 인텔리전스가 저술했다. 전체 보고서 내용과 관련된 인포그래픽(infographic)은 웹사이트 www.gsma.com/mobileeconomy/asiapacific/. 참조.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00여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1] 순수 모바일 가입자(unique mobile subscriber)란 복수의 SIM 접속을 나타낼 수 있다. 2016년 말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SIM 접속은 42억 회선이며 2020년 말이 되면 51억 회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 GDP 기여도에는 직접 생태계 기여도(1.6%), 간접 기여도(0.6%) 그리고 생산성 향상(3.0%)이 포함된다.
[3] 유엔 회원국은 2015년 9월, 일련의 17 가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를 채택했다. SDG는 2030년까지 여러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이에는 빈곤 종식, 기후변화 중단, 불공정 및 불평등과의 싸움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gsma.com/betterfuture/ 참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62700605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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