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다양한 임상연구 통해 심혈관 및 신장 혜택과 안전성 확인

29일 기자 간담회 열어 임상연구에 기반한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보호 이점 고찰

실제 임상 현장을 재현한 ‘CVD-REAL’ 연구 결과 통해 심부전 입원율 및 사망 감소 입증

2017-06-29 15: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6월 29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다양한 임상연구에 기반한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영향을 고찰하고, 최근 진행한 대규모 실제 진료 데이터 분석 연구인 CVDREAL의 최신 연관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첫 번째 연자인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심혈관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당뇨병 약제의 심혈관 관련 임상연구들을 살펴봤다.

특히 경구용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 위험 감소를 보인 SGLT-2억제제 계열의 주요한 연구인 CANVAS, EMPA-REG, DECLARE의 디자인을 비교했는데,모두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나 분석 대상 환자군의 특성이나 연구 종료점에 다소의 차이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 중 현재 진행 중인 포시가의 DECLARE연구는 세 연구 중 심혈관 질환이 없는 대상환자군의 비율이 가장 높아(전체 연구 대상 환자의 41%), 1차 예방에 대한 보다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신곤 교수는 “EMPA-REG연구에서 자디앙(성분명 :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 사망 및 심부전 위험을 줄인다는 결과를 보인 것에 이어 CANVAS 연구에서도 인보카나(성분명 : 카나글리플로진)가 주요심혈관계사건을 14%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현재 메타분석을 통해 확인했던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효과가 계열 효과라는 추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지만 좀 더 명확한 근거를 얻기 위해서는 향후 발표될 DECLARE연구 결과를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약제가 나와 있지만 심혈관 위험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약제는 없었는데 SGLT-2 억제제가 최근 발표한 다양한 임상연구들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SGLT-2억제제는 혈당관리를 넘는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궁극적 당뇨병 치료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든 당뇨약제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개별환자에 어울리는 적절한 약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디컬부서 김아리 이사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CVD REAL 연관연구 결과 등 포시가(성분명 : 다파글리플로진)와 관련한 최신 임상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CVD REAL 주요 연관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약 9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3개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실제 진료 데이터 분석에서SGLT-2 억제제 투여군은 다른 당뇨병 치료제 투여군에 비해 심혈관 사망률이 47% 감소하고(p<0.001),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도 30% 감소하는(p<0.001) 결과를 보였다.

더불어 3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2개국(노르웨이, 스웨덴)실제 진료 데이터 분석에서도 포시가 투여군은 DPP-4 억제제 투여군에 비해 신장질환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이 62% 감소(p<0.001),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 37% 감소(p<0.001),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발생률 27% 감소(p=0.003)의 결과를 나타냈다.

포시가의 안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제2b/3상 포시가 임상시험 30개를 통합한 통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상반응 발생률이 대체로 대조군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하지 절단 발생률은 포시가 투여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8명(0.1%)과 7명(0.2%)으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김아리 이사는 “포시가는 실험연구뿐만 아니라 통합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메타분석, CVD REAL 등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혈당 강하는 물론 심혈관 및 신장 보호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는 약임이 확인됐다”며 “CVD REAL 연구는 현재 계속 진행 중으로 향후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들의 실제 진료 데이터에 기반한 유용한 연구 결과를 계속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가 등의 SGLT-2 억제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포시가는 현재까지 주요 임상의 후향적 분석을 통해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음이 확인됐고, 심혈관 위험 감소에 대한 확정적인 근거 마련을 위한 DECLARE 임상연구를 현재 진행 중이며, 2019년 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뇨병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수는 3억 8,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전세계 당뇨병 유병률은 2035년까지 5억 9,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2형 당뇨병은 성인에서 진단된 모든 당뇨병 증례의 약 90-95%를 차지한다. 제2형 당뇨병은 혈당상승을 유발하는 병태생리학적 결함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질환이다. 시간경과에 따라 이러한 지속적인 고혈당증으로 인해 질병이 진행된다. 많은 환자들의 경우 현재의 혈당강하요법으로 조절이 불충분하므로 이를 충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여전히 필요한 상태이다.

◇한국인의 당뇨병에 대해

만 30세 이상 한국 성인당뇨병 유병율은 2011년기준 12.4%로 8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이지만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 중 목표당화혈색소수치 7% 미만에 도달하는 환자수는 43.4%에 불과하다. 한국당뇨병환자의 74.7%가 비만이나 과체중이며 54.6%는 고혈압을 동반하여 비만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인은 비슷한 체중의 서양인에 비해 복부 비만이 심하고 선천적으로 비교적 적은 인슐린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인슐린저항성이 유발되면 쉽게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한국 당뇨병환자들은 혈당조절이외에도 혈압, 체중관리 등 당뇨병과 관련한 다양한 위험인자를 동시에 치료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개요

아스트라제네카는 심혈관 질환, 신진대사 질환, 호흡기 질환, 감염질환, 자가면역 질환, 암, 전염병 및 신경과학 질환 등의 치료제를 주로 발굴, 개발 및 상용화하는 글로벌 혁신 주도의 바이오 제약 회사이다. 세계 100여 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회사의 혁신적 의약품은 전세계 수천만 명의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더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astrazenec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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