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중국 고대사’ 출간

대륙의 문명을 급진전시킨 춘추전국시대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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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17-06-30 17:05
서울--(뉴스와이어)--복잡하고 어려운 중국 고대사를 단 한 권의 책으로 배울 수 있는 ‘중국 고대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동양학 전문가인 장철환 선생이 중국의 창조신화와 설화, 고대사, 제자백가와 고사성어까지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이 책을 통해 중국 고대 영웅들의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역사를 이야기한 책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으나 우리가 알아두면 유용한 상식들을 책 중간마다 기술하여 놓았다. 예를 들면 음양과 오행에 대해서 기초적인 사항들을 별도 기술하여 놓았고 사자성어의 유래를 역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설명했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 왜곡 정책인 3대 공정을 기술하였으며 같은 역사의 사안을 두고 서로가 의견을 달리할 경우 그 모두를 기술하여 역사를 보는 관점을 다각화하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영웅은 △오나라를 천하의 패자(霸者)국으로 만든 오자서 △단 한 번도 전쟁에서 패한 적이 없는 76전 무패의 전적으로 전쟁의 신(神)이 된 장군 오기 △진나라의 천하 통일 기반을 닦은 변법(變法)의 공손앙 △군주보다도 더 많은 권력을 휘두른 권세가 위염 △천하의 인물로 한 시대를 풍미 한 맹상군과 신릉군 △천하 강대국인 제나라를 초토화한 연나라 장군 악의 △진나라 최고의 명장 백기 △춘추시대 첫 번째 패자인 제나라 환공 △진시황을 도와 천하 통일을 한 재상 이사와 간신 조고 등등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장철환 선생은 “다음에는 중국 역사상 일반 백성의 신분으로 처음 황제의 자리에 오른 유방의 신분 상승과 인생 역전의 과정을 꼭 살펴보고 싶다”며 “오랫동안 사회 생활을 하면서 영어나 수학보다 인문학적 소양과 상식이 훨씬 더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법학과 동양학을 공부하였고 석사 논문은 황제내경과 관상의 연관성을 이야기한 것이다. 1년 6개월 전 환갑이 되면서 은퇴했다. 사회 생활의 대부분을 전자 부품 분야에서 보냈는데, 어릴 적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이 있었기에 마지막 일터인 로봇 회사에서 나올 때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역사 관련 책을 출간하는 것이었고 그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지금 ‘중국 고대사’를 출간한 이 시점 그는 또다시 무언가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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