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2005 시즌3 대륙별 예선 성공적 마무리
한국·중국·미국·유럽 등 전세계 4개 권역의 ‘프로 중의 프로’ 게이머들이 골고루 참여하는 ‘e스포츠 메이저리그’, WEG2005(World eSports Games)가 3차 시즌 본선에 진출할 ‘별’들을 가려냈다. ㈜월드이스포츠게임즈(대표 정일훈, www.theweg.net, 이하 WEG)는 WEG2005 3차 시즌 예선전을 지난 9월 3일 미국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전세계 4개 대륙(미주, 유럽, 아시아, 한국)에서 실시했으며 지난 25일 유럽예선전을 마지막으로 모든 선수 선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WEG2005 1~2차 시즌은 한국을 제외한 유럽·미주·아시아 지역의 선수 선발에 있어서 국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VIP 초청방식’을 택했었으나 이번 3차 시즌은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각 대륙 별 최종 선발전을 실시했다.
WEG2005 3차 시즌 최종 선발전은 전세계 프로게이머 약 320여 명이 출전하여 지난 시즌 우승자의 시드를 제외한 워크래프트3(Warcraft3 frozen throne, 이하 워3) 10장, 카운터스트라이크(Half-Life: Counter-Strike, 이하 카스) 11장의 시드를 놓고 격전을 벌여 총 65명의 선수들이 최종 선발됐다. (출전자 수는 온라인예선전을 통과한 오프라인 예선전 참가자만 집계 함)
예선전 중 특히 유럽 예선전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지역은 유럽이었는데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이하 카스)를 대표하는 유명 프로팀들이 WEG2005 3차 시즌에 출전하기 위해 대거 참가 했다. 이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e스포츠팬들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관전모드인 HLTV에 접속, 매 경기당 만 명 이상 몰렸으며 VBcast 온라인 라이브 중계사이트는 매 경기 동접자 10 만 명 몰려 일부 경기는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세계 유일의 본격 프로페셔널 e스포츠 리그로서 WEG의 위상은 대단했는데, WCG2005(World Cyber Games 2005)에 유럽예선의 카스 부문에 진출한 CS팀 ‘Team9’은 유럽의 e스포츠온라인방송국 EGAMES TV(www.egames.tv)와의 인터뷰에서 “e스포츠 인프라가 풍부한 한국의 e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어 한국에 반드시 가고 싶다.”며 “WCG와 WEG의 경기일정이 겹친다면 WEG를 선택하겠다.”고 말하는 등 한국의 e스포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WEG2005 3차 시즌은 오는 10월 20일 선수단 입촌식 및 환영파티를 시작으로 22일 개막 약 7주간 대장정의 ‘e스포츠 메이저리그’를 펼칠 예정이며 결승전은 12월 10일 ~ 11일 중국 대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hewe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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