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획일화된 교육에서 과감히 벗어난 어느 가족의 이야기 ‘100차선 희망’ 출간

꿈을 실현하는 데는 다양한 길이 있음을 전하는 자녀 교육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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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17-07-04 15:25
서울--(뉴스와이어)--대학입시가 이후 인생을 결정짓는 교육 현실에 환멸을 느껴 자신의 두 딸을 모두 미국으로 보내 대학 공부를 시킨 전직 대학교수의 자녀교육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1점이라도 더 성적을 올리기 위해 꿈과 상상력을 모두 반납해야 하는 한국 청소년들과 달리 자신의 두 딸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자녀들을 뒷바라지한 한 아버지의 에세이집 <100차선 희망>을 펴냈다.

이 책은 자신의 꿈으로 향하는 길에는 단 한 가지 길만 있는 것이 아님을 전하며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에는 몽골의 100차선 도로와 같이 수많은 길이 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몽골의 100차선 도로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그냥 따르기보다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몽골 민족 특유의 유산이다. 이에 저자는 우리 교육에 만연해 있는 ‘성적 만능주의’나 ‘개성을 인정하지 않는 교육 풍토’를 벗어나 과감하게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야 함을 강조한다.

저자의 두 딸은 외국에서 살다 중학교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힘겨워했고 이대로 한국의 교육 문화에 묻혀 방황하려던 찰나 큰딸은 미국 교환학생에 지원한다. 넉넉지 않은 집안 사정상 함께 갈 수 없어 어린 나이의 큰딸은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큰딸과 이를 있는 힘껏 도운 부모, 그 덕분인지 큰딸은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가 되었다. 둘째 딸 역시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자 한국에서 대학교수를 하던 아버지는 모든 것을 접고 미국에 이민을 떠나게 된다.

큰딸이 홀로 유학을 떠났을 때나 둘째 딸을 위해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에 이민 갔을 때 모두 주변의 만류가 있었지만 ‘자녀의 행복’을 위하여 저자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자신들의 길을 스스로 개척한 두 딸은 모두 원하던 길로 걷고 있다.

저자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항공기 조종사·정비사, 연구원, 대학교수를 지냈으며 2011년부터 5년 동안 미국 텍사스 대학교 댈러스 캠퍼스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또 다른 길을 내딛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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