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 대구EXCO에서 성대히 개막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오늘(10.5(水)) 성대히 개막되었다

오전에 있었던 개막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을 비롯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차관 등 광역·기초지자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전국 대학총장 등 産·學·硏·官의 지역혁신리더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역혁신성공사례 시상식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 등 7개 기관에 대하여 직접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고, 이들 중 지역혁신체계(RIS)구축부문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학부문의 창원대학교 메카노 21 인력양성사업단, 지자체부문의 나주시 등 3개 기관이 개막식에서 혁신사례를 소개·발표하는 영예로운 기회를 가졌다.

- 지역혁신체계구축 : 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산학협력 연계지원을 위한 이노카페 운영)
- 지자체 : 나주시(멜론단지 육성)
- 대학 : 창원대 NURI사업단(메카트로닉스·로봇 인력양성)

또한, 2006년도 제3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 개최지 발표도 있었으며, 광주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이번 행사는 지역혁신 일꾼들이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으로 일구어 온 혁신성과와 ‘지역재창조’의 미래상을 국민들에게 보고하는 ‘對국민 보고의 場’이 됨과 동시에, 전국의 産·學·硏·官의 모든 혁신주체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지역 혁신발전을 논하는 경쟁적 ‘大토론의 場’이 될 것이다” 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

또한, 지역혁신체계(RIS) 구축, 혁신클러스터 육성, 미래형 혁신도시 건설 등 주요 국가균형발전 과제를 추진함에 있어서 핵심키워드는 ‘혁신’이며, 우리주변의 수많은 혁신성공사례를 범국가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혁신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어 가야함을 역설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금번 박람회에는 산업자원부를 비롯한 8개 중앙부처, 16개 시·도와 150개 이상의 기초지자체는 물론 전국의 대학, 공공기관, 혁신주도형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産·學·硏·官의 대표기관들이 대거 참여하여, 10월 9일까지 닷새 동안 지역혁신 전시회를 비롯한 성공사례발표회, 국내·국제컨퍼런스 및 지역특산한마당, 아마티스트(Amartist: Amateur+Artist)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행사들을 선보이고 그 동안 일구어 온 ‘지역재창조’의 결실과 지역혁신발전의 미래상을 보여줌으로써 지역혁신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세부행사를 들여다 보면

1. 전시행사

전략산업관을 포함한 35개 전시관, 420개 부스로 구성된 대규모 전시관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정책 홍보, 지역전략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발전상 제시, 미래의 혁신도시 체험, 木·金屬공예 체험, DMB·지능형로봇·유비쿼터스의 첨단기술 체험 등을 선사하여 지역혁신의 성과와 비전, 그리고 우수사례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

혁신클러스터관에서는 산업자원부를 비롯한 6개 정부부처와 포항공대 등 2개 대학이 공동전시관을 구성하여 혁신클러스터의 추진전략과 주력생산품 및 해외선진클러스터 사례를 전시하고, 특히 전략산업관에서는 각 지역별 전략산업과 테크노파크중심의 産·學·硏 연계활동의 성과와 비전을 보여주며, 대표적으로 대구의 전통섬유산업이 IT·BT·NT 등의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개발된 ‘디지털날염기(DTP)'와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인 충남의 차세대 3차원 차량용 디스플레이인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을 전시할 계획

2. 성공사례발표회 및 컨퍼런스

성공사례발표회는 10.6(목)~8(토)까지 대구EXCO에서 열리며, 지역혁신체계(RIS)구축 및 연구지원기관 등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총 81건의 지역혁신성공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들 성공사례를 통해 혁신발전을 이룬 지역의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하는 場이 될 것이며,이들 사례에 대해서는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을 포상할 계획

* 5개 부문 : 지자체, 지역혁신체계(RIS)구축, 연구지원기관, 대학, 중소기업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연구지원기관부문의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에서 수상하며, 이들 중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는 전주지역의 단순 임가공 위주의 기계산업구조를 부품소재(초경량·내마모·고강도 신소재 중심)산업으로 전환하고, 他지역에서 부품소재 전문기업을 유치해 오는 등 도시첨단산업단지(3만평) 및 기계테크노밸리(20만평)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보임

지역의 성공적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컨퍼런스는 10.5(수)~10.8(토)까지 대구EXCO에서 열리며

ㅇ 국제컨퍼런스 : 영국의 뉴캐슬대학 교수인 John Tomaney, 프랑스 DATAR 클러스터정책 책임자인 Paulette Pommier, Kiet의 박형진 소장 등 국내외 지역혁신전문가 7명이 지역정책의 거버넌스체계, 낙후지역개발, 클러스터정책에 대하여 강연 및 토론을 펼치고,

ㅇ 국내컨퍼런스 : 국가균형발전, 지역혁신과 언론의 역할, 수도권 재창조의 비전과 전략, 혁신도시, 혁신클러스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총 50건의 세미나·학술회의·워크샵 등이 개최될 계획

※ 언론인 세미나 개최(10.7, 金, 10:00~12:40, EXCO)
: 전국 일간신문, 방송, 통신사 편집·보도국장, 사회부장, 지역개발 담당기자 등 참석

3. 문화·이벤트행사 등 부대행사

지역문화의 소개와 체험 및 대중예술공연을 통해 온 국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이벤트행사가 개최될 예정

① 지역특산물 한마당 : 대구EXCO 야외행사장에서는 행사기간 5일 동안(10.5~9) 대구·경북을 비롯한 광역·기초지자체 77개 지역에서 해당지역의 특산품을 전시·판매(20~30%할인)

② 그 밖에, 대구·경북을 포함한 11개 광역시·도에서 퓨전국악, 밸리댄스, 팝스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 등을 선보이고, 지역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경연무대인 ‘아마티스트 콘서트’, 청소년을 위한 ‘Young Festival', 시·도민 한마음걷기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일반국민들에게 참여마당을 선사할 계획

※ 행사기간 동안 혁신클러스터관 등 전시장은 10:00시부터 18:00시까지 개방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기념품도 증정한다.(단, 개막일인 10월 5일은 오후 2시부터 입장가능)

※ 박람회관련 기타 상세내용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kricx.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산업자원부 홍보담당관실 이춘호 02-21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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