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7일 이공계 여대생들 국립생태원 방문

위셋, 취업탐색 멘토링 활동

베트올-이화 바이오 멘토링 그룹,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

2017-07-11 10:1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의 취업탐색 멘토링 지원을 받고 있는 베트올/이화-바이오 멘토링 그룹이 7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였다.

베트올/이화-바이오 멘토링 그룹은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선후배들이 바이오 분야 여성 리더 배출을 목적으로 2006년에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지금까지 11년째 활동하고 있는 WISET 취업탐색 멘토링의 대표적인 멘토 그룹이다.

베트올/이화-바이오 멘토링 그룹은 6월 대표 멘토인 김정미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베트올(주) 기관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생태원 기관 방문을 1박 2일로 진행했다.

국립생태원 기관 방문 프로그램은 첫째 날 용산역에서 서천 장항역까지 3시간 가량의 기차 멘토링과 멘티 간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멘토링의 밤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날에는 국립생태원 기관 및 연구 소개(고은하 멘토, 국립생태원 연구원)와 직업탐구 변리사(김민정 멘토,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리사),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탐방,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멘티들에게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직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이끌었다.

본 기관 방문 행사는 멘토링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 6명과 서울,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멘티 13명 등 총 19명이 참석하였다.

국립생태원 기관 방문에 참여한 신윤아 멘티(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4학년)는 “그저 예쁘게 꾸민 온실 정원이 아닌 작은 바위의 배치부터 하나한 신경 쓴 섬세한 소규모 생태계를 보면서 여기에 모든 동물과 식물들이 단순한 먹이사슬구조를 뛰어넘어 더 복잡한 사이클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생물은 각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음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유라 멘티(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3학년)는 “세계의 많은 기후들은 몸으로 느끼고 각 기후의 생태계를 직접 경험했으며 생태계의 문제점과 멸종위기 종들을 만나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위셋은 베트올/이화-바이오 멘토링 그룹의 사례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공계 분야 여학생과 여성과학기술인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wis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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