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공학주간’ 행사 전국 5개 도시서 열려

여중고생들 ‘엔지니어 꿈’ 키운다

2017-07-18 08:00
서울--(뉴스와이어)--중고교 여학생들을 위한 ‘공학소녀시대 주간(Girls‘ Engineering Week, 이하 GEW)’ 행사가 7월 18일(화)~27일(목) 용인, 대전, 목포,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소장 한화진)와 5개 WISET 지역사업은 여학생들에게 공학 분야 전공 선택을 장려하고 우수 여성공학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여학생 공학주간>을 지정, GEW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EW는 여성 멘토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3D 프린팅 체험 등 색다른 이공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여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이공계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다. 남학생이 많은 이공계 분야의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고 미래의 여성 공학도를 양성하고자 하는 시도가 담겨있다.

한화진 위셋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기술의 융·복합화로 여성의 창의적 역량이 더욱 요구된다”며 “이번 GEW행사에 마련된 다양한 공학체험을 통해서 여학생들이 공학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 공학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ISET 지역사업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경기(용인)= 스타트업의 공학기술 체험 △대전= 4차 산업혁명 특강 및 공학체험(3D프린팅, ICT) △전남(목포)= 4인 여성공학도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및 창의공학 체험 △대구= 여성CEO특강 및 Lab Tour △부산= 기업연계 공학체험 부스 및 공학 퀴즈왕

한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전국 WISET 지역사업은 본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들이 미래 여성 엔지니어로서의 꿈과 희망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wis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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