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최근에는 엔진흡기밸브를 주행상태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열고 닫는 가변밸브타이밍(VVT, variable valve timing)엔진으로 무장한 자동차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동차엔진개발의 목적은 최고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엔진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흡기밸브와 배기밸브가 동시에 열려있는 시간(밸브오버랩)을 조절하여 연료와 공기가 실린더내에 채워지는 양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저속주행에서는 밸브오버랩을 짧게 하고 고속주행에서는 길게 함으로서 가장 엔진효율을 가장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과거의 자동차엔진은 중속을 기준으로 밸브오버랩을 고정시켜왔으므로 저속과 저속의 최적운전을 희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엔진은 중속에서는 최적의 운전이 가능하지만, 저속에서 매연이 증가하고 고속에서는 제대로 출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이제는 VVT 방식엔진을 개발하여 장착함으로써 주행상태에 따라 저속과 고속에서 최적의 밸브오버랩으로 변화되며 작동되게 하여 저속에서 매연이 감소되고, 고속에서 출력이 증가되어, 궁극적으로 연비가 개선되는 탁월한 효과를 실현하게 되었다.

세계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은 최근 VVT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에서는 VVT-i, 혼다에서는 VTEC, 그리고 독일의 BMW에서는 Vanos 라는 이름으로, 개발사마다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있고 그 구현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원리는 동일하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VVT장치의 탁월성을 인정하고 2003년 투스카니와 아반떼XD를 시작으로, 현재는 2005년형 베르나와 아반떼, 소나타 등에 탑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변밸브타이밍(VVT)장치의 특허출원은 1990년대 이후 꾸준한 증가세와 함께 2000년대에 와서 실차에 적용되면서도 계속적으로 관련기술의 특허출원이 줄을 잇고 있다.

2000년 이후의 출원을 분석한 결과 내국인출원은 73건, 외국인출원은 102건으로 나타났다.

국내 VVT기술은 현대자동차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세계적 규모의 한국자동차시장을 의식하여 외국기업들의 관련기술출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도요타, 미쯔비시, 그리고 자동차부품업체 덴소를 중심으로 VVT장치 개량기술들을 계속 출원함으로써 세계적인 자동차강국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의 경우에는 자동차부품업체의 출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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