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한솜, 형남례 작가의 ‘단감나무가 있는 집’ 출간

평범한 주부가 삶의 궤적 정성으로 써내려간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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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솜
2017-08-25 11:37
서울--(뉴스와이어)--한 사람의 아내이자 두 아들의 엄마인 저자가 생활 속에서 겪는 삶의 재미를 맛깔나는 문장으로 정리한 수필 <단감나무가 있는 집>이 도서출판 한솜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형남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주머니다. 지극히 평범한 한 여자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써온 육아일기를 7년 전쯤에 ‘사과즙 이야기’라는 수필로 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 여자로서의 인생역정을 유머러스하게 엮은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저자에게 인생의 초입에서 가장 크게 영향력을 끼친 시골집의 뒤뜰에 있던 단감나무를 제목으로 삼아 유년시절부터 평생을 살아오면서 저자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소중하고 아름답고 그리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부모님의 은덕, 결혼 후 새롭게 시작된 새 사람들과의 만남, 가족 이야기, 그 외에 저자의 인생에 웃음과 눈물이 되어준 여러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저자는 살아가며 나름대로 속 끓이고 힘겨웠던 일들을 ‘하이드’라는 가상의 이름을 빌려 한바탕 속마음을 털어놓고 있다. 가뭄에 단비가 쏟아져 내리듯 써 내려 간 그 유쾌하고 도발적인 대리만족의 사설을 통해 오래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마치 드라마를 창작하는 듯한 즐거움도 맛보고 있다.

과장되지 않은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꼭 내 이야기 같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hhans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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