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 ‘행복한 어류서식지 조성을 위한 중랑천 수중보 정화활동’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환경연합은 10월 5일 중랑천 수중보의 폐기물 정화활동 및 낚시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수중보는 하천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어류 서식을 용이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물보다 비중이 높은 오염물질이 퇴적되고 어류의 이동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요소도 있다. 이날 행사는 수중보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어류서식지를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중랑천은 수질오염을 야기하는 떡밥 및 납추 사용으로 인해 심하게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낚시꾼들의 환경의식 부족과 행정기관의 관리부족에 기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낚시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계도홍보활동도 벌여나갈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중랑, 노원, 도봉, 강북생활환경실천단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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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환경정책국 정원섭 간사(016-387-4570) / 노원생활환경실천단 단장 이일수(011-261-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