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사랑으로 비롯된 애틋한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한 양상용 시집 ‘그대라는 별’ 출간

조금씩 변해가는 감정을 사계절에 대입해 아름다운 시어로 형상화한 점이 압권

뉴스 제공
북랩
2017-08-28 17:37
서울--(뉴스와이어)--사랑에 지쳤지만 그래도 사랑을 하고 싶고, 삶에 지쳤지만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모두를 위한 시집 <그대라는 별>이 북랩에서 출간됐다.

양상용 시인의 첫 시집인 <그대라는 별>은 시인이 그동안 써온 시 중에서 108편을 엄선한 시집으로 구성은 총 10부로 나뉘어 있다. 초반에서 중반부까지는 사랑, 이별, 그리움으로 인한 감정이 대표적 정서로 담겨 있고 정서적 흐름에 계절적 변화를 대입하여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삶에 대한 위로, 부모님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 일상의 고단함, 삶의 공허함, 존재의 경계 등 조금 더 폭넓고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집 <그대라는 별>을 통하여 시인은 독자들에게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시어로 들려주고 있으며 동시에 사랑에 지쳤지만 그래도 사랑을 하고 싶고, 삶에 지쳤지만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모두를 위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시인은 자신의 시 세계에 대해 “시란 나의 창을 통해서 나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들을 보여 주고 싶은 것 그리고 시를 통해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시를 쓴다는 것에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시란 여러 사람에게 꾸준히 읽히고 공감을 형성해 나가야 생명력이 생기는 것이고, 읽히지 않고 공감을 형성하지 못하는 시라면 죽은 시와 같다”며 시를 통해서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싶고,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자신의 시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싶은 이유로 이번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양상용 시집 <그대라는 별>은 자신만의 관념과 문장에 매몰되지 않고 일상의 어법으로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쉬운 관념과 문장으로 작품을 썼고, 또 정서적 흐름과 계절적 변화에 따라 시집을 구성하여 작품 개개의 정서와 주제가 드러나면서도 자연스럽게 시집 전체의 정서와 주제와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집이 누군가에게는 사랑을, 누군가에게는 슬픔을, 또 누군가에게는 그리움과 외로움을 전해주기도 하겠지만 삶과 사랑에서 비롯된 상처를 어루만지고 위로받을 수 있는 마음도 충분히 전해 줄 것으로 믿는다.

양상용 시인은 서울 출신으로 현재는 경기도 수원에서 살고 있다. ‘대한문학세계’를 통하여 등단하였고 대한문인협회 신인문학상을 비롯해 호신학술문학상·한 줄 시 짓기·전국 공모전 장려상·전국 청하백일장 예산군수상을 받았으며 동인지 ‘햇살 드는 창’과 계간지 ‘수원문학’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2016년~2017년 수원 예술인 축제 시화전에 참가하여 작품을 전시하였고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에도 작품이 전시 중이다. 현재 수원문인협회·대한문인협회·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온라인에서는 ‘양상용 시인의 죽은시인의사회’ 문학동인 사이트와 네이버 밴드 ‘편지 보내기,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ok.co.kr

연락처

(주)북랩
출판사업부
이종무 팀장
02-2026-556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