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인협력센터, 중국 대련에서 ‘제2차 Asi@Connect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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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협력센터
2017-08-30 09:30
서울--(뉴스와이어)--유럽-아시아 간 초고속 국제연구망(Trans-Eurasia Information Network, TEIN) 구축 및 해당 연구망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온 테인협력센터(TEIN*CC, 사무총장 윤혜주)가 8월 28일(월)~9월 1일(금) 간 중국 대련 국제 금융 컨벤션 센터에서 ‘제2차 Asi@Connect 총회(Governors’ Meet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5년간 테인협력센터에서 추진해온 TEIN4 후속사업으로 수행되는 Asi@Connect 사업의 두 번째 회의로 사업을 통해 추진된 주요 활동사항을 사업 참여국과 공유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총회에는 참여회원국* 총 24개국 중 23개 국가가 참여하였으며, 각 참여국 대표는 국가별 주요 네트워크 및 활동사항 보고를 통하여 Asi@Connect 사업의 성과를 전 회원국과 공유한다. 또한 총회 기간 중 참여국과의 양자회담 등을 통해 사업 관련 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Asi@Connect 사업 참여국: 아프가니스탄, 호주,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네팔, 뉴질랜드,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테인협력센터 윤혜주 총장은 “이번 총회는 Asi@Connect 사업 추진 기념 1주년을 앞두고 24개 회원 국가 간 네트워크망을 고도화하고 사업기반 연구활동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번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회의 기간 동안 TEIN 네트워크 활용 연구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si@Connect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패널토의’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에서 추진되는 ICT 기반 선진 연구 및 교육 활동이 동남아 개도국의 ICT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 지역 연구망인 TransPAC과 인프라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테인협력센터와 인디애나대학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테인협력센터는 지난 상반기 중 네트워크를 활용한 Asi@Connect 응용과제 공모를 진행하여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는 ICT 엔지니어 및 국가연구·교육망 기관 행정담당자 역량개발 교육프로그램, 캠퍼스 네트워크 설계를 위한 기술 워크샵 등 총 13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도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Asi@Connec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si@Connect 사업

EU의 2000만 유로와 아시아 회원국의 분담금 1600만 유로를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테인협력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ASEM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약 5년간 원격의료, 원격교육, 에듀롬(eduroam), 기후·재난관리 연구 등 대용량의 과학기술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관리·지원하고, 아시아 지역의 연구망을 서로 연결하여 이를 통한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테인협력센터 개요

테인협력센터(TEIN*CC)는 ASEM 산하 준국제기구 성격을 갖는 TEIN 구축 및 운영관리 등의 전담기구이다. TEIN(Trans-Eurasia Information Network)은 아시아 24개국과 유럽 34개국을 연결하는 연구교육용(Research & Education) 초고속 통신망을 뜻하며 이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첨단분야 국제공동연구에 적극 활용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tei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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