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선 회장, 무기한 농성 돌입 및 국회 앞 1인 시위 선포 기자회견 실시

2017-09-05 10:00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이 4일 오전 11시 ‘아동보호체계 간 차별 해소’를 호소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이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가정적 환경에서 양육하고 있는 ‘또 하나의 가정’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처참한 현실과 차별에 절망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차별을 알리고 아동복지시설의 오래된 적폐 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기 위함이다.

그룹홈은 아동복지법에 아동복지시설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아동양육시설과 비교하여 차별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고 있다.

2017년 5월 촛불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많은 개혁을 통해 환호와 박수를 받아 오고 있다. 전국 510개소 그룹홈 또한 적폐 청산을 화두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아동보호체계 간의 오래된 차별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았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확정한 2018년 그룹홈 관련 예산을 보면 아동보호체계 간에 존재하고 있는 차별을 청산하기는커녕 그나마 이전 정부에서 이루어지던 3% 인상마저 반영되지 않은, 인건비 동결에 운영비 3만4천원 인상이 전부였다.

이에 본 법인과 안정선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소통의 장소로 삼았던 ‘광화문 1번가’에서 아동보호체계 간 차별에 대한 현 정부의 생각과 의지를 듣고자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개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한국아동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한 협의체이며 2000년에 발족했다.

첨부자료:
9월 4일 농성에 들어가며-호소문(최종수정).hwp
(최종)[보도자료]안정선 회장 무기한 농성 돌입.hwp

웹사이트: http://www.groupho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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