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내년부터는 ‘2005APEC정상회의 개최도시, 부산’이 ‘걷고 싶은 도시’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세계도시, 부산’으로 급부상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그 동안 도로건설, 교통정책 등이 보행자보다는 차량 소통위주로 시행되어 왔음에 따라, 내년도부터는 도로건설 정책이 일방적인 차량소통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모든 교통수단의 기본 환경인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말부터 내년도까지 설치년도, 보행인구 등을 고려하여 6개소의 육교를 우선 철거하고 횡단보도로 대체하고, 보행자 우선의 시설개선사업 일환으로 중앙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진입로 횡단보도를 선진국형인 험프형으로 전면 정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선도로변 험프형 횡단보도는 전국 최초 시행되는 보행자 위주의 횡단보도로서,
기존의 횡단보도를 보도 높이에 맞추어 설치함으로서 차량과속방지의 효과와 보행자 우선 시책 홍보 효과 및 보행권 우선에 대한 운전자, 보행자의 심리적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횡단보도이다.

시는 내년부터 보행인구가 많고 가시효과가 높은 간선 도로 중 중앙로변(남포동, 서면, 연산동, 온청장 주변) 등 155개소를 우선 ‘험프형 횡단보도’로 정비, 시범설치 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성과 분석후 년차별로 사업시행하고, 이면도로 School Zone 횡단보도도 병행 시행한다.

또한, 사람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걷고 싶은 도시, 부산’으로 로 탈바꿈시킬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보행환경개선시책으로,
△보행자 친화적 도로구조 개선사업
- 보도 미설치 도로에 간선/보조간선보도, 이면도로, School Zone 등 보도설치
- 시범도로와 병행하여 년차별 기존 도로 보행환경 개선 추진
(기 조성된 도로 : 아시아드로, 상해거리, 중구40개단 등)
- 단계별 차선축소(일반통행 등) 후 보도확장 가능 도로 조사 및 분석
(간선, 보조간선 및 이면도로의 교통량, 보행량 등을 종합 검토하여
제2차 보행환경개선기본 계획에 반영)
△도로 정책의 전환 시도(보도정비기본계획수립 반영)
-『부산광역시보도설치및관리지침』을 제정 시행
(도로 폭원 별 기준 보도 표준 단면 및 폭원 설정)
△기존보행시설 정비 및 보도상 주·정차 금지 시설 확충
- 보도 상 불법 주·정차 방지시설 설치 확대 : 수목, 블라드 등
- School Zoon 중심으로 우선 보도 및 안전시설 확충
△육교철거 및 횡단보도 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보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주요내용으로,
△ 보도정비기본계획수립 및 년차별 투자계획 수립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보도정비 기본설계 및 정비구간 설정
- 보행 인구 분석 및 기존 보도 정비 방안 제시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도 시설물 정비 및 신설을 위한 년차별 투자계획 수립
△보도상 불법 주·정차 방지 시설 설치 방안 및 기존·신설 도로의 보도 정책 방향 설정 등을 포함하게 된다.

그밖에도, 차선확보 후 보도를 설치하는 현행 도로정책을 보도확보 후 차선운영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도로폭원별 기준보도 표준단면 및 폭원 등을 설정한 ‘부산광역시보도설치및관리지침’을 제정하여 모델 및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보행환경 시설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 및 용역비를 반영하고, 보행환경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 구성 등 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자문을 거쳐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한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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