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음악원 개교 150주년 기념 특별한 동문음악회 개최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NEC 동문들의 화려한 축제의 무대

뉴스 제공
음연
2017-09-11 18:39
서울--(뉴스와이어)--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뉴잉글랜드 음악원(이하 NEC)의 개교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NEC 동문회 역사상 첫 발자국을 내딛는 축제의 무대이니만큼 화려한 연주진과 다양한 편성의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이번 동문음악회를 마련한 현 동문회의 회장이자 피아니스트인 이혜전은 월간 <피아노 음악>에서 “그동안 NEC 선후배들이 크고 작은 동문음악회는 열어왔다. 다만 이렇게 동문회 주체로 의견을 모아 150주년을 기념하여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하는 음악회는 처음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의 특징은 동문챔버오케스트라가 창단되어 최승용의 지휘로 조영창의 협연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재 음악 활동과 제자 양성 활동을 통해 저명한 교수님으로 계신 선배들로부터 견문을 넓히고 있는 후배들까지 모두 하나가 되는 자리인데, 제가 회장으로 임기를 맡고 있을 때 열리는 큰 음악회라 떨리기도 하고 매우 설렌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조영창을 비롯하여 지휘 최승용,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박수진, 김진욱 등이 연주하며 소프라노 박상영과 김은혜, 바리톤 양태갑, 테너 송준 등이 무대를 꾸민다.

피아노 듀오에서부터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앙상블, 현악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악기 편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음악회는 스메타나의 <몰다우>,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제 2번, Op. 66>,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 48>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또한 이혜전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NEC 동문이 하나가 되는 감동과 하모니를 느끼며 그것이 음악이라는 언어로 표현되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내년에도 기억에 남을 멋진 동문 음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시작인 24일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는 음연 공연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eumyoun.com

연락처

(주)음연
공연사업부
현빛나
02-3436-5222

공연 문의
02-3436-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