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쨰주 국제 석유화학 제품가격은 에틸렌 등 기초유분 약세 및 합성수지 약보합을 기록하였다.
원재료인 나프타는 전주대비 소폭 하락한 톤당 579달러, 에틸렌 및 벤젠가격은 각각 1,003달러(-0.2%), 853달러(-0.3%)로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중국 국경절 연휴(10/1~10일)로 인한 수요업체들 수요부진 때문이다. 에틸렌 등 기초유분 가격은 중국 국경절이 끝나는 10월 중순 이후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만 CPC사가 지난주 가동 중단한 No.3 납사크래커를 재가동(9/29일)에 들어갔지만 10월 중순경 No.5 납사크래커가 정기보수에 돌입할 계획이어서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및 한화석유화학의 주품목인 PVC 가격은 미국 허리케인 영향으로 북미 및 유럽지역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내 수요위축으로 동남아시아 가격은 톤당 840달러를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ABS 및 PS 가격도 각각 톤당 1,450달러, 1,140달러로 보합을 보이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의 다른 주력품목인 LDPE 가격도 가을철 정기보수 일정 등으로 중국내 재고수준은 많지 않으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톤당 1,095달러로 보합을 기록하였다. 3분기의 수익성 축면에서 PVC 마진(PVC-나프타, 2개월) 및 LDPE 마진(LDPE-나프타, 2개월)은 각각 톤당 309달러(+1%), 590달러(-6.5%)로 다소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의 주력품목인 MEG가격은 톤당 860달러로 보합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업체들의 정기보수로 인한 공급물량 축소와 북미업체들의 생산시설 복구가 지연되면서 4/4분기에도 공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인도분 유럽지역 MEG 장기공급 가격은 톤 당 835유로로 8.1% 상승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유화제품 가격이 중국 국경절 연휴로 인해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관계로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중순 이후 가격반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지금은 제품가격 보단 원재료가격 급등이 크기 때문에 각 제품의 캐쉬마진(제조마진) 추이가 더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MEG 제품은 4분기에도 수급타이트로 인한 가격상승과 제조마진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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