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학습 능력을 개발하라: 5개 팀이 1500만달러 상금이 걸린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 결선에 진출

미국, 인도, 영국 등지에서 참가한 팀들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오픈 소스, 확장 가능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

뉴스 제공
XPRIZE
2017-09-19 13:40
뉴욕--(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인류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콘테스트를 관리 운영하는 글로벌 회사인 엑스프라이즈(XPRIZE)가 150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 결선에 진출한 다섯 후보팀들을 18일 발표하고 각 후보에게 100만달러에 달하는 중간 상금을 전달했다.

유엔 총회가 열리는 주간에 개최된 금년도 소셜 굿 서밋(Social Good Summit)에서 발표된 대로 엑스프라이즈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초 읽기, 쓰기, 산수를 15개월 내에 독학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 가능 솔루션을 내놓도록 하는 오픈 소스 학습 소프트웨어 개발 콘테스트에서 입상을 한 각 결선 후보팀들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다섯 후보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교육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이번 11월에 탄자니아에서 직접 시험 운영을 할 예정이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CEO인 마커스 싱글스는 “전세계 모든 이들에 대한 보편 교육은 우리 엑스프라이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며 “우리는 모든 어린이들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우리 변화의 주역들이 개발해낸 것에 대해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개발된 솔루션은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읽기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그럼으로써 이들이 누리지 못하던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아래 다섯 결선 진출팀은 11명의 중립적인 심사위원들에 의해 198개 팀 중에서 선발되었다.

· CCI(미국 뉴욕)는 소프트웨어 코딩에 지식이 없어도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를 어떠한 언어나 과목으로든 쉽게 개발해낼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에 더해서 아주 잘 짜여진 순차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냈다.

· 침플(Chimple) (인도 방갈로르)은 60개가 넘는 교육 게임과 70개에 달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읽기, 쓰기,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을 태블릿에 구현해냈다.

· 킷킷스쿨(Kitkit School) (미국 버클리)은 사전 지식이나 능력, 환경과는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교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에 근거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냈다.

· 원빌리언(onebillion) (영국/말라위/탄자니아)은 각기 다른 어린이들의 학습 필요에 맞춰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고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산수 콘텐츠 및 읽기 학습자료 통합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로보 튜터(RoboTutor) (미국 피츠버그)는 카네기 멜론 대학의 읽기 및 수학 학습 자료와 음성인식 및 종합 프로그램, 기계학습, 교육 분야 데이터 마이닝, 인지심리학,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다.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의 임원인 맷 켈러는 “우리 다섯 결선 진출팀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 끝에 어린이들이 독학으로 기초 읽기와 쓰기, 산수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해냈다. 우리가 최종 현장 실험을 하는 단계에 가까워짐에 따라 어린이 자신이 주도하는 학습 솔루션을 확장 적용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모든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단계로 한 걸음 더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5개 결선팀들의 솔루션을 현장 실험하기 위해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는 유엔 산하기관인 유네스코, 세계식량계획(WFP), 탄자니아 정부 등과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탄자니아의 탕가 지역에 위치한 150개 마을의 4000여 어린이들에게 구글이 기증한 픽셀 C 태블릿 8000대를 제공하여 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15개월에 걸쳐 시험하기로 한 것이다.

현장 실험이 끝나갈 즈음해서 읽기, 쓰기, 산수 실력 면에서 가장 높은 향상률을 보인 솔루션을 개발한 팀이 1000만달러에 달하는 최고상의 영예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최고상 수상자는 2019년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다섯 결선 진출 팀들은 코드와 콘텐츠 모두를 오픈 소스로 공개하여 누구든지 이를 열람하고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세계 2억500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읽기와 쓰기에 서투르고 기초적인 산수 실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추산에 따르면 전세계에 걸쳐 아직도 160만 명의 추가적 교사 인력이 필요하고 이 수치는 2030년에 가서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는 적절한 도구만 주어진다면 어린이들이 교사의 도움이 없이도 스스로 학습을 하여 읽기, 쓰기, 산수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든 결선 팀들의 솔루션을 오픈 소스로 제공함으로써 엑스프라이즈는 기술과 교육을 결합하여 전세계에 걸쳐 유사한 솔루션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콘테스트의 내역과 주요 일정, 콘테스트 입상 팀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웹사이트 learning.xprize.org 를 방문하면 된다.

엑스프라이즈(XPRIZE) 개요

엑스프라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경쟁 모델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글로벌 선도 기구다. 엑스프라이즈는 게이미피게이션(gamification),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포상 이론(incentive prize theory),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ies) 등의 독특한 조합을 공식으로 최대한 활용해 인류를 위협하는 큰 도전의 영역에서 10배(vs. 10퍼센트)의 영향력을 만들어낸다. 엑스프라이즈의 철학은 올바른 상황 하에서 여러 다양한 렌즈를 통해 빠른 실험을 촉발시키는 것이 큰 난제에 대한 잠재적 영향력과 해법을 이끌어내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이라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에는 상금 3000만 달러 규모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 2000만달러 규모의 NRG 코시아 카본 엑스프라이즈(NRG COSIA Carbon XPRIZE), 15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 1000만달러 규모의 퀄컴 트라이코더 엑스프라이즈(Qualcomm Tricorder XPRIZE), 700만달러 규모의 쉘 오션 디스커버리 엑스프라이즈(Shell Ocean Discovery XPRIZE), 700만달러 규모의 바바라 부시 재단 어덜트 리터러시 엑스프라이즈(Barbara Bush Foundation Adult Literacy XPRIZE), 500만 달러 규모의 IBM 왓슨 AI 엑스프라이즈(IBM Watson AI XPRIZE), 175만달러 규모의 물 존재량 엑스프라이즈(Water Abundance Exprtze엑스프라이즈) 그리고100만달러 규모의 Anu and Naveen Jain Women’s Safety XPRIZE 등이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xpriz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918005126/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s://www.xprize.org/

연락처

엑스프라이즈(X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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