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새로운 신산(神算) 박영훈이 원조 신산(神算) 이창호를 꺾고 <제1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결승 1국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0월 4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이 대국은 349수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박영훈 9단의 백 2집 반 승리.

이창호와 박영훈간의 상대전적은 2002년 이래 7대2로 이창호가 크게 앞서 있는 상태. 하지만 오늘 박영훈 9단이 승리함으로써 7대3으로 간격이 좁혀졌다.

한국물가정보배는(사)한국물가정보에서 후원하여 올해 새로 창설된 제한기전으로서 6단 이상 고단자만이 출전하는 ‘프리미엄 대회’.

지난5월 4일 막이 올라 지옥의 예선을 뚫고 올라온 12명의 기사와 시드자 4명(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이 각 4명씩 4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조1위를 선발한 뒤, 조 수위자끼리 토너먼트로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연 <제1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초대 우승을 향해 피할 수 없는 혈투를 벌이게 된 두 신산의 만남은 어떻게 결말지어 질지?

3번기로 진행되는 결승전 2국은 오는 10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제1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2천만원(준우승 6백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이다.

바둑TV에서는 <제1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결승전을 매주 토요일 저녁 5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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