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시문화협회, ‘기다리는 마음’ 전시회 개최

70년 된 한지 시와 만나 세상에 빛을 발하다

시낭송,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퍼포먼스 선 보여

2017-09-22 15:29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는 ‘기다리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9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제4회 시(詩)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인 12명, 화가 9명이 콜라보로 진행하는 기획전으로 ‘기다리는 마음’ 등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을 표현한 시와 그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총 50여점이 전시된다.

박문순 화백은 가로 6m, 세로 2.5m의 거대한 병풍에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수묵화를, 생명빛 김 화백은 70년 된 한지에 서정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김남호 화백은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공간에 형형색색의 야광 물감을 뿌리듯 표현한 환상적인 작품을 연출한다.

부대행사는 ‘소금꽃 피다’, ‘낙타’로 유명한 조서희 시인의 시낭송을 비롯해 시를 노래하는 미니콘서트, 국악연주, 무용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3일(토)에는 VIP 초청 개막식이 개최되며, 평일 오후 5시에는 시를 매개로 한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다온시문화협회 정용석 회장은 “아름다운 시는 현대인들의 메말라가는 감성에 촉촉한 단비가 되어줄 것”이라며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꼭 오셔서 삶의 가치를 바꿔줄 ‘인생작품’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다온시문화협회는 젊은이들 사이에 잊혀져가는 시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 전시, 공연, 특강 등을 통해 젊은이들에게도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시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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