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디자인위크 2017’ 27일까지 열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진행
주제전, 세미나, 마켓 등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가득
‘서울디자인위크 2017’는 21일(목)부터 시작되어 주말을 거치면서 수많은 서울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디자이너와 시민들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인 서울디자인위크는 시각, 산업, 공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전시, 컨퍼런스, 교육 등의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는 행사로 시민들과 맘껏 소통하고 있는 중이다.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내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자신들이 관심있는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을 유심히 찾아보고 있다. 또한 ‘2017 서울 생활의 발견 공예’가 알림2관에서 계속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알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2017 유니버셜 디자인 서울’ 이, 알림터 고객지원실에서는 ‘EP.age 청년디자이너오디션 아카이브전’이 열리고 있다.
◇지금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
지나간 것을 아쉬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서울디자인위크 현장에 가보자. 아직 많은 우수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9월 26일 오후 6시까지 알림터 알림1관에서 개최되는 ‘서울 스마트모빌리티 국제컨퍼런스’는 2016년도에 이어 스마트모빌리티 연계사업을 일반시민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스마트 시티 서울에서의 스마트 대중교통 발전의 중요성, 트렌드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서울의 미래 스마트 교통비전 공유 및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
같은날 살림터 나눔관에서는 ‘유니버셜디자인 국제세미나’가 열리는데, 유니버셜 디자인 정책의 방향과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9월 27일은 갤러리 문에서 디자인계의 미래학자로 불리우는 존 타카라의 지식공유세미나가 열려 디자인 #미래 #이동 #공생 #의식주 #공유경제 #대안경제를 이야기하며 전 세계 공동체들이 새로운 미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으며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인류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알림1관에서는 ‘상상패션위크’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디자인과 공예,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세미나,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서울 전역에서 디자인위크를 즐기는 법
서울 디자인거리 40개의 디자인숍, 카페, 서점, 레스토랑, 마켓에서 9월 27일까지 동시 개최되어 할인행사와 이벤트로 시민을 만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 Delicious Life’라는 프로그램으로 레스토랑과 디자이너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서울디자인위크 2017만을 위해 준비한 셰프들의 스페셜 다이닝을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갤러리로 변신시키고 거기에 스토리텔링까지 더하여 디자이너와 셰프가 직접 전하는 디자인&요리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디자인과 다이닝이 만나는 창의적 실험프로젝트인 ‘A Delicious Life’는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중 3일에 걸쳐 진행되는데, 음식과 함께 디자이너의 설치 미술, 다양한 굿즈, 포스터, 공간 디자인 등을 감상하며 오감 중 사람의 감각을 가장 즐겁게 깨우는 미각에 시각을 더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울디자인위크는 매년 열리는 서울의 대표 디자인 축제로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업, 기관, 학교,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 디자이너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지고 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각 해마다 주제를 정해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과 역할을 제안했는데 2004년은 ‘세상의 변화를 반영하라’, 2005년은 ‘청년창업과 디자인혁신’, 2006년은 ‘스마트 모빌리티’로 각각 정해 국내외 500여개, 20만명이 넘게 참여하는 민/관의 협력이 돋보이는 국제적인 디자인행사로 명실상부 자리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위크 2017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디자인위크 2017 청년디자이너 오디션 EP.age 아카이브전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선발된 7팀의 청년디자이너들의 7주간의 멘토링 흔적을 담다.
일시 : 2017년 9월 21~27일
장소 : DDP 알림터 고객지원실
◇2017 서울 생활의 발견-은밀한 공예
올해 3회째인 공예디자인박람회는 매년 다른 주제를 통해 생활 예술인 공예를 친숙하게 보여주는 행사다. 올해 화장실 문화를 주제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과 마주하는 공간인 화장실을 새롭게 돌아보며 주(住) 공간 변화에 따른 공예품의 변화를 살펴본다.
일시 : 2017년 9월 21~27일
장소 : DDP 알림2관
◇2017 DDP 공예 프리마켓
개성이 중시되는 소비 트랜드 변화로 공예품의 잠재적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생활공예를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예가, 디자이너, 청년 및 여성창업가 일반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전시 및 판매체험시연 등을 통해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날짜 : 2017년 9월 21~27일
시간 : 25~27일은 12:00~18:00
장소 : DDP 미래로
◇2017 유니버셜 디자인 서울
‘공감과 교감’을 주제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없는 방치는 무지와 편견이 원인임을 시사하고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지향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일시 : 2017년 9월 21~27일
장소 : DDP 알림터 국제회의장
◇서울 스마트모빌리티 컨퍼런스
스마트모빌리티 연계사업을 일반시민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스마트 시티 서울에서의 스마트 대중교통 발전의 중요성, 트렌드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서울의 미래 스마트 교통비전 공유 및 확산을 꾀한다.
일시 : 2017년 9월 26일(화) 10:00~18:00
장소 : DDP 갤러리문
◇유니버셜 디자인 세미나
유니버셜 디자인 정책의 방향과 사례를 공유하는 담론의 장.
일시 : 2017년 9월 27일(화) 13:00~17:00
장소 : DDP 살림터 디자인나눔관
◇DDP 지식공유세미나 - 존 타카라 방한 기념 특별 강연(안그라픽스)
디자인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는 미래학자 존 타카라의 특별강연이 DDP에서 열립니다. 강연의 주제는 존 타카라 신간 제목인 ‘새로운 미래, 어떻게 번성할 것인가’이며 이번 강연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일시 : 2017년 9월 27일(수) 19:00~20:30
장소 : DDP 갤러리문
주제 : 새로운 미래, 어떻게 번성할 것인가 - 소비의 경제에서 공생의 경제로
참가비 : 무료
◇상상패션위크
디자이너 작가 양성, 모델을 꿈꾸는 학생들과 지역과의 연결을 통한 디자인 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일시 : 2017년 9월 27일(수) 19:00~21:00
장소 : DDP 알림1관
서울디자인재단 개요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플라자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시설을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 산업 진흥 및 디자인 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12월 16일 설립되었다.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seouldesignweek
행사 홈페이지: http://www.seouldesignweek.or.kr
웹사이트: http://www.seouldesig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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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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