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박용성 국제상업회의소(ICC: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회장은 10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CC 제1차 BASCAP(Business Action to Stop Counterfeiting And Piracy) CEO Global Leadership Group Meeting에 참가해, 세계저명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BASCAP의 향후 업무추진방향 및 방안에 대한 심도있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BASCAP은 위조 및 저작권도용 등의 행위가 세계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악영향을 끼침에 따라, 지난해 6월 제35차 ICC 정기총회에서 전세계 굴지의 기업 CEO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이며,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공조체제 구축을 목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적재산권보호를 위한 다음과 같은 BASCAP 전략목표를 채택하였다.

1. 기업 및 경제단체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응
2. 언론 및 일반대중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 제고
3. 정부의 참여를 도모함으로써 지적재산권 보호

동 회의에는 박용성 회장 외에 스티븐 발머(Steven A. Ballme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장, 에릭 니콜라이(Eric Nicoli) EMI 회장, 피터 브라벡 레마띠(Peter Brabeck-Letmathe) 네슬레 회장, 밥 라이트(Bob Wright) NBC 회장 등 세계 주요 기업 CEO 15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박용성 회장은 ICC 회장 임기 동안 전세계 기업의 지적재산권보호에 대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천명하면서, 최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적재산권 침해현황과 기업 및 정부의 대처방안에 대해 소개하였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 관세청과 검찰청 등의 단속강화현황과 P2P를 통한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유통방지를 위한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특히 박용성 회장은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미국이 한국의 지적재산권 보호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되었고, 2005년에 지적재산권관련 우선감시대상국(Priority Watch List)에서 감시대상국(Watch List)으로 등급을 낮춘 바 있음을 강조하였다.

박용성 회장은 향후 ICC가 중심이 되어 각국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활동범위를 넓혀나갈 것임을 밝혔다. 전세계 91개국에 걸쳐 있는 ICC의 네트워크 망을 활용해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UN, WTO 등)와의 협조를 이끌어냄으로써 BASCAP의 국제적인 위상 및 지지도를 높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지적재산권 활동의 중심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는 목표를 밝힌 것이다.

동 회의는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ICC 사무총장은 향후 BASCAP 후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설립하여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기부금(?1,000~?50,000)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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