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는 남양주 별내지구「Cyber Village Museum (고향전시관)」을 국내 최초로「아카이브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카이브즈」란 영구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분석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장소나 기관을 의미하는 말로서 우리나라에서는 ‘99년 1월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되어 공공기록을 보존하고 관리하기위한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의 준거가 마련되었는데, 그동안 개발전의 환경은 간과된 채 개발후의 환경에만 맞추어져 있던 획일적인 개발방식에서 탈피하여 개발전의 삶의 양식, 역사 및 문화 등의 환경도 길이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즉, 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설 미래의 모습과 함께 사라질 과거의 모습도 영구히 보존하자는 것이다.

토지공사는 국내최초로 별내지구에 아카이브즈로 「Cyber Village Museum (고향전시관)」을 구축하는데 그 동안 택지개발사업이 문화재조사와 같은 법적 필수사항에 대한 조사에 국한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얻어진 자료나 개발과정에서 생성되는 자료들도 체계적인 관리나 활용이 미미했으나,

이번에 토공이 시행하는 고향전시관 구축사업은 별내지역의 과거 100년전부터 별내신도시가 개발된 후 미래의 모습까지 담아 낼 계획이다.

토공이 이 사업을 남양주 별내지구에 먼저 도입, 시행하게 된 것은 우선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지구 특성상 30년간의 오랜 기간동안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왔으며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에 대한 피해의식이 강하고 정주의식에 따른 강한 애향심을 갖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예컨대, 개발사업 시행시 법에만 전적으로 의존하여 ‘땅’이라고 하는 물질적 대상에 대한 보상에서 발전해 이주민들의 정신적 상실감까지도 보상하는 셈이다.

Cyber Village Museum구축사업은 크게 기본구상, 자료수집, Cyber Village Museum 구축 및 오프라인 연계프로그램 시행의 4단계로 구성되며, 민속학자와 고고학자 등 전문가를 통한 민속조사와 각종 문헌조사나 주민출품회를 통해 유,무형의 자료를 수집하고, 개발전의 마을 모습과 지역주민들의 실생활을 담은 사진·영상·음성녹취 등을 이용할 계획이다.

가장 중요시 대두되는 사진·동영상 촬영작업은 1회성 촬영이 아닌 전문가에 의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시도되는 최초의 사진·동영상 작업이 될 것이다.

이렇게 방대하게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Cyber Village Museum을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개발사업의 기록영상을 찍고 화보집을 발간하여 도서관내에 고향전시관을 구축하는 오프라인도 함께 강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토공은 ‘아카이브즈’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이주민의 실향의 아픔을 해소함은 물론 하나의 중요한 사료로서 영원히 기록되는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간 신도시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사장된 지역의 고유문화와 역사가 복원될 계기를 마련할 것일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개발의 참고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전문가의 시각과 기술력으로 진행되는 남양주별내 Cyber Village Museum구축사업을 통해 토공이 국토문화 종합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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