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新 일류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사범대학의 교원임용고사 합격자 수가 경남·부산·울산 권역 대학 중 1위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또 전국 사범대학 40곳 중에서는 7위로 확인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한나라당 이군현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2003-2004년도 사범대학 졸업자의 임용시험 합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의 교원 임용고사 합격자 수는 2004, 2005년 연속 10위권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05년에는 경남·부산·울산 권역 대학의 사범대학 중 교원 임용고사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이 교원 임용고사 합격자 수를 부풀려 발표하는 등 과당경쟁 양상을 보여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에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식 자료에서 각 대학의 교원 임용고사 합격자 수가 드러남으로써 사범대학 경쟁력의 우위를 공식 확인한 셈이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은 2004년 403명의 졸업생 가운데 97명(24.1%)이 교원 임용고사에 합격했으며, 2005년에는 369명의 졸업생 가운데 114명(30.9%)이 임용고사에 합격했다.

이는 전국 40개 사범대학 중 2004년에는 10위, 2005년에는 7위에 해당하는 것이며 특히 2005년에는 부산·경남 지역 대학교의 사범대학 중 가장 많은 숫자의 교원을 배출한 것이다.

이에대해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은 "교원 임용고사에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학과별로 선배교사, 장학사, 교감, 교장 등을 초청하여 임용고사 특강을 수시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현장학습을 강화하여 지도하는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은 각 학과별 교수들이 기출문제 분석, 예상문제 강의 및 면접고사 준비 지도 등 임용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전공강의실을 임용고사실로 개방 운영하는 등 임용고사실을 기존 2실에서 6실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관계자는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은 임용고사에 대비해 취업정보, 취업학술정보지 제공, 면접고사 정보 등을 수시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스터디 그룹 구성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높은 합격률의 요인을 분석했다.

또 "교수와 학생 모두 대학에서 배운 것을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우선 임용고사 합격이 중요하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부산·경남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우수한 교사를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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