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북책모꼬지: 쇼코와 마주하다’, 11월 4일 개최
하월곡동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 대학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성북구민이 추천, 토론, 투표를 통해 직접 뽑은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쇼코의 미소(최은영)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진행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성북구와 동덕여대가 공동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 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와 성북작은도서관네트워크, 한책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성북구민으로 이루어진 한책추진단이 직접 추천·토론·투표하여 선정한 올해의 한 책 <쇼코의 미소(최은영)>, 어린이 한 책<우리 가족 납치 사건(김고은)>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성북구 책 축제 공간을 지원해 온 동덕여자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최로 참여하게 되면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가 진행되는 캠퍼스에 들어서면 늦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교정의 풍경과 더불어 <쇼코의 미소>의 주요 키워드인 ‘관계’를 ‘끈’이라는 시각적 이미지로 풀어낸 다양한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물들을 지나 마주할 수 있는 ‘어린이 한 책 체험존’에서는 가족과 함께 <우리 가족 납치 사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그 곁에 펼쳐져 있는 먹거리장터와 책을 읽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마음 속 여유를 더한다.
1시에 진행되는 메인 행사에서는 <쇼코의 미소>를 모티브로 제작된 ‘2017 책모꼬지 테마곡’ 발표식과 함께 ‘한 책 낭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사람이 책이 되고 마을이 도서관이 되는 팟캐스트 ‘성북 사람책도서관 공개 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1년에 한 번 책 모꼬지에서만 볼 수 있는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사서의 서재’도 볼거리다. 사서들이 권하는 흥미로운 컬렉션은 축제를 찾는 애서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7년 성북책모꼬지(Book festival): 쇼코와 마주하다
일시: 2017년 11월 4일(토) 12시~17시
장소: 동덕여자대학교(월곡동)
주최/주관: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 성북작은도서관네트워크, 성북문화재단, 한책추진단
주요 프로그램
메인 행사(오후 1시~오후 2시): 2017 책모꼬지 테마곡 발표회/올해의 한 책 낭독 퍼포먼스
전시 체험 부스(낮 12시~오후 5시): 올해의 한 책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한 책과 마주하다>/다채로운 독서 체험 프로그램 <일상과 마주하다>/모꼬지에서 사서를 만나다 <사서의 서재>/가족과 함께 즐겨요 <어린이 한 책 체험존>
프로그램(낮 12시~오후 5시): 당신을 읽어주세요 <사람책도서관>/늦가을, 음악에 취하다 <동덕예술무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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